본문 바로가기

블로그

발견,꿀팁 블로그~? (내 블로그 복구와 방향성) 저는 블로그를 10년전에 열심히 했습니다. 한 3년 열심히 했습니다. 블로그로 올블로그 탑100 블로그도 되고 잡지도 실리고 신문에도 실렸습니다. 그뒤 저는 제 블로그가 예전 인기?와 활발함을 찾는것은 어렵다는 것을 인정 해야 했습니다.그래도 저는 끈을 놓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계속 살려보려고 내 블로그를 '의식' 은 계속 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제 블로그 독자가 있다면.. 이 블로그 방치 상태아냐.. 하면서 관심을 많이 끊으셨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저는 블로그 글은 올리지 않아도 계속 블로그를 살리고 싶다고 의식은 하고 있었습니다. 다른 일상에 바쁘다는 핑계가 있었지만 아예 블로그에 대한 끈을 놓는것과 실날 같은 끝이라도 연결한 상태는 다를 것인데, 저는 끈을 놓지는 않으려고 했습니다. 요즘 제가 예.. 더보기
뭔가 안풀릴때 받은 희망, 3년만에 받은 구글수표 최근에 내 글쓰기가 사실은 문법이나 논리의 전개하는 방식에 기본이 튼튼하지 못하고 많은 고칠점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 기존에는 왜 이런 기본적인 고칠점을 몰랐을까~ 라고 생각해보면 사실 귀찮음을 무릎쓰고 주인장이 싫어할것을 감수하고 조언해줄 독자도 없고, 내 스스로도 글쓰기 기본을 공부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리고 원래 글쓰기 기본 실력에 개선이 필요하기는 했지만 옛날 한때 열심히 썼을때보다 지금 글쓰기 감각이 매우 무뎌진 것도 문제가 있었다. 글쓰기 책을 보면 하나 같이 잘쓰는 비결로 '매일 쓰기'를 강조하는데, 나는 옛날 열심히 블로그 할때와 비교하면 글쓰기를 띄엄띄엄 하는 바람에 글쓰기 감각이 매우 무뎌졌다. 여기에 기본까지 부족하니 더욱 더 글쓰기가 안풀렸던 것 같다. 옛날보다.. 더보기
즐거운 데자뷰 데자뷰의 뜻은 '최초의 경험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본 적이 있거나 경험한 적이 있다는 이상한 느낌이나 환상'이라고 한다. 나도 종종 이런 경험을 하는데 그때마다 약간의 소름이 돋기도 하고 신기하고 했다. 마치 데자뷰 처럼 같은일이 반복되기도 한다. 이번에 일하는 곳은 몇년전에 다닌 회사와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일이 진행된다. 새로운 개념의 솔루션 개발->설계->데모버전 개발-> ....나랑 같은 경험을 하고 있는 형에게 똑같은 패턴으로 흘러서 재밌다고 말했고, 이번에는 솔루션 개발 결론이 망하지 않아야 하는데 ㅠ.ㅠ 라고 재미로 얘기하곤 했다. 또하나 데자뷰처럼 반복되는 일이 있다. 투잡 취미 생활이 비슷한 패턴으로 흘러간다. 무슨 말이냐면 2007년도 블로그 열심히 할때, 메타 블로그 진출 결심->구글.. 더보기
방문자 100만 돌파, 날로 먹은 듯 하지만 그래도 기념삼아. 요즘 블로그를 방치하면서도 은근히 의식하는게 있었다. 블로그 카운트가 100만을 향해 더디게 올라갔다. 나는 이 즈음에 제대로 포스팅 하나 올려서 블로그 카운트를 확 올리고 싶은 마음이 있었지만, 이런 저런 핑계로 그냥 지켜보았다. 그럼에도 카운트가 결국 100만이 넘었다는 것은 내 블로그가 아직 살아 움직이는 것이다. 나는 항상 블로그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끊임없이 다짐은 한다. 그 이유는 나의 글쓰기 실력을 꼭 살리고 키워야지 내가 산다는 취미생활을 넘어선 일종의 의무감 때문이다. 내가 남과 비슷하거나 그나마 경쟁력이 될까 말까할 두가지 재주, 프로그래밍과 글쓰기는 내가 거친 세상을 이겨내고, 평생을 겨우 먹고 살아가는데 필요한 에너지가 되야 한다. 앞으로 내가 10년은 프리를 뛰던 회사를 들어가던 I.. 더보기
블로그와 트위터, 디자인패턴과 리팩토링, 수필 객체지향 블로그처럼 네티즌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또 하나 있다. 트위터라는 도구이다. 예전에 블로그는 '자기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글이나 사진으로 편집해서 올리고, 댓글, 트랙백, RSS, 태그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 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트위터는 '블로그 처럼 자기 생각과 주장을, 짧은 글로 올리고, 친구(following, followers) 맺기, RT(친구의 글을 내가 전파함), 댓글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라고 정의해 본다. 블로그와 트위터의 정의로부터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보았다. 블로그는 편한대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글을 쓰기전에 미리 이런식으로 글을 구성하겠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글쓰기 전에 또는 글을 쓰면서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트위터는 편한대로 쓴다.. 더보기
블로거로 미네르바에 열광하다. 투자대상에 대한 지식 없이 돈 쏟아 붓는 것은 투자가 아니라 투기다~ 라는 비슷한 말이 있다. 내가 투기를 해서 그런가 보다. 올해 초 펀드 손실 200만원 보더니 9월달에 또 다시 펀드 200만원 손실 볼 위기에 닥쳤다. 발을 동동 구르고 꿈자리는 뒤숭숭하고 입이 바짝바짝 탄다. 이번주까지 경제 관련 책과 기사를 열심히 읽어보고 손절매 할것인지 유지할 것인지 결정하기로 했다. 그 주 토요일날 인터넷에 경제 관련 기사를 읽다가 다음 아고라에서 우연히 미네르바님 글 하나를 읽었다. 반말에다가 독설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런데 그 독설이 불편하게 읽히는게 아니라 왠지 정겹고 논리정연하여 착착 감기면서 읽힌다. 무엇보다 카더라~ 식의 유언비어가 아니라 정교한 수치를 바탕으로 한 논리 전개 끝에 현재 위기를 경고..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6,7)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3,4,5) 에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6. '결론은 사람(인맥)이다.' 라는 문장은 제가 포켓 뱅킹 홍보 해본 결과 블로그 마케팅을 잘하기 위한 '결론은 RSS구독자, 고정방문자, 친한 블로거 지인등의 블로그 인맥이 중요하다.'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보험 설계사가 보험 상품을 팔때, 어색한 사이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지인 위주로 판매하는 것이나, 회사에서 자기 회사 제품을 직원들에게 강제 할당 판매를 지시하는 모습이 보기는 좋지 않지만 그만큼 성공률도 높기에 계속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블로그 마..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3,4,5)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에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3. 계획을 그렇게 잡고 일상 블로깅을 하던 요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포켓뱅킹 홍보 및 고객 성향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라.. 자~ 그럼 해보자~ 그런데 ‘2. 계획’ 에서 포켓뱅킹 홍보를 위해 준비했던 계획 구상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그 계획을 어느정도 실천 했을까.. 결론은 하나도 실천하지 못했어요~! 포켓뱅킹과 관련된 주제로 서서히 접근하기 위한 보안과 인터넷 뱅킹 포스팅을 쓰지 못했고, 특히 블로거들과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올해 블로그에 신경쓰는 부분을 많이 줄임에 따라 이미 친했던 블로거들도 교류가..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1. “마케팅을 위한 자료 ‘포켓 뱅킹 홍보 포스팅’이 완성되었다. 이 마케팅 자료는 RSS와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전파되었다. 마케팅 자료만 보고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준다면 느긋하겠지만 까칠한 네티즌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제 발로 뛸 시간,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영업전선에 뛰어들 듯 브라우저를 띄우고 추가 포스팅을 하면서 댓글 등으로 발품 팔러 간다. 그러나 쉽지 않네~” 최근에 제 블로그를 쭈욱~ 보신 구독자 분들이나 기타 방문자 분들이라면 우리회사 서비스 ‘포켓 뱅킹’ 관련 글을 많이 읽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포켓 뱅킹 홍보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작정 홍보 .. 더보기
사회적 기업 세종 어느 선생님의 포부 얼마전에 무덤덤하게 TV를 보는데 무덤덤함을 깨우는 광고가 나왔습니다. 유명 연예인이 나와 사회적 기업을 홍보하는 공익 광고였습니다. 제가 요즘 블로그로 사회적 기업 홍보에 참여하고 있었기 때문에 관심이 가는 광고였고 정부에서도 사회적 기업을 적극 밀어주는구나~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TV에 나온 사회적기업 홍보 영상 캡춰화면] 제가 생각해도 사회적 기업은 아름다고 멋진 사회 활동 모델입니다. 아름답고 멋진 모델인 이유는 의례 쓰이는 표현처럼 ‘고기를 잡아주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낚는 법을 알려주기’ 때문입니다. 사회적 기업이란 일반 복지센터처럼 장애인 노약자등의 사회적 약자를 돕는 것을 주 업무로 하면서 일반 기업처럼 이윤추구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입니다. 사회적 기업 입장에서는 단순히 후원금만으로.. 더보기
어리석은 블로거의 댓글 > 어리석은 블로거 교장선생님 퇴임하시고 열정적으로 블로깅을 하고 계시는 청석 선생님이 계신다. 청석 선생님은 가끔 자신을 어리석은 블로거라고 표현하곤 하신다. 이 표현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가끔 나도 어리석은 블로거란 표현을 쓰고 싶다. 지금이 그렇다. 나는 블로거로 어리석었다는 것을 최근에 알게 됐다. 최근에 내가 지인들에게 다는 댓글들이 진실성 없는 접대용 맨트로 가득찼다는 신랄한 지적을 받았다. 순간 콘크리트도 깨는 대형 망치로 꽝~ 얻어맞은 느낌이다. 틀린 말이 아니었다. 나는 지인들에게 댓글을 달 때 지인의 장점을 띄워주는 칭찬 댓글을 달곤 했는데 이것이 지나치면 진부한 접대용 맨트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그냥 좋은 말 해주면 상대방도 좋아해주겠지~라고 생각했다. 진짜 문제는 진실성이다.. 더보기
사회적 기업 세종 견학 후기 (같이 활동할 블로거를 찾습니다.) > 사회적 기업과 세스넷 그리고 위키노믹스 “철수는 다운증후군 환자다. 철수가 환자인 것을 알자 철수 엄마는 가출했고, 철수 아버지는 술로 건강을 해치다가 일찍 돌아가셨다. 철수는 할머니가 겨우 보살피고 있다. “영희는 불의의 사고를 당하여 몸을 제대로 움직일 수가 없었다. 영희는 집안에서 힘들어했다. 특히 영희를 힘들게 했던 것은 배워서 일하고 싶은데도 공부하고 취직할 여건이 안 된다는 것이다.” 철수와 영희, 그리고 고통 받는 가족들을 누가 보살펴 줄 것인가. 일반 복지 단체도 있지만 사회적 기업이 도와주고 있습니다. 제가 이해한 사회적 기업이란, 일반 기업과 똑같이 특정 서비스/상품으로 수익 창출을 지향하나, 얻은 수익을 사회적 목적으로 활용하는 기업 이 사회적 기업이라고 합니다. 사회적 기업의 ‘.. 더보기
인디라이터를 읽고 (블로거로 책을 써보자.) “산골소년은 책을 쓰고 싶었다. 그러나 작가 소개란을 화려하게 장식할 스타성도 없고, 치열한 출판시장에서 승부할만한 컨텐츠도 없었다. 산골소년의 책 쓰기는 불가능의 꿈이었다. 그러나 책쓰기의 높은 장벽은 귀족과 서민처럼 결코 깰수 없는 장벽이 아니라, 치열하게 노력하면 누구나 깰수 있는 장벽이라고 이 책은 설명했다. 그 뒤 산골소년은 불가능의 꿈을 실천으로 만들기 위해 블로그 통해 책을 내기 위한 내공을 쌓기 시작했다. 아무런 준비도 안된 상태에서 마라톤을 뛰는 것 같았지만 언젠가는 결승점에 도달할 것이라 기대했다. 201X 년에 산골소년은 우여곡절 끝에 책을 냈다. 팔리고 안팔리고를 떠나 내가 좌충우돌 발로 뛰고, 머리를 벽에 찧어가며 확보한 컨텐츠를 바탕으로, 기획서를 만들고 출판사를 설득하여 한권의.. 더보기
IBM developerWorks 리뷰 블로거들과의 만남 저는 블로그 통한 오프라인 모임이 있을때마다 되도록 후기로 남기려고 합니다.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했다는 것이 내가 골방에 앉아 글만 쓰지 않고 특정 이슈에 대해 적극적인 참여를 했다는 것을 말 해주기 때문입니다. 어제는 특히 멋지고 유익한 모임을 다녀왔습니다. IBM developerWorks 리뷰 블로거 모임이었는데요. 쟁쟁한 개발자 분들과 멋지고 세련된 IBM, 기묘 관계자 분들을 만날수 있었습니다. IBM developerWorks 리뷰 블로거(줄여서 DW 블로거)를 설명하면 IBM developerWorks란 개발자를 위한 다양한 칼럼을 제공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이 사이트의 기사를 DW 블로거들이 자신의 블로그에 소개글과 함께 링크를 걸어주면 블로거들에게 고정적으로 일정 수익을 지급하는 일종의 .. 더보기
신자유주의는 기득권의 하수인이다. (새로운 사회를 여는 희망의 조건을 읽고) 고민이 많다고는 하지만 빨리 잊어버리고 헤헤 거리며 살던 저는, 나의 현실과 나라의 현실에 대하여 조금 더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에어컨 고장난 만원 전철안에 있어 보신적 있죠~! 그 때처럼 불편했고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돈과 땅을 가진 사람은 더욱 더 부자가 되고, 돈과 땅이 없는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좌절하는 것이 아니라 희망이 안 보여서 좌절합니다. 저는 이 상황을 뉴스로만 바라봤습니다. 그러나 저도 예외일수 없고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어디가 잘못됐고 대책은 무엇인가요. 이 책이 반신자유주의 관점에서 알려줍니다. > 기득권의 하수인 신자유주의 두꺼운 분량의 이 책을 읽으면서도 각 주장마다 일관된 공통점이 있었는데요. 바로 나라를 망치는 주.. 더보기
포스팅 예고, 신자유주의의 실체를 파헤치다. 등록금 천 만원 시대 입니다. 천만원씩 꼬박 꼬박 내고 사회 나와도 88만원 세대가 될 수 있는 굴욕을 감수해야 합니다. 대기업 직원과 비정규직 직원과의 양극화 현상은 갈수록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일부의 예만 들었을 뿐입니다. 우리나라 곳곳에 사회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사회 양극화 현상의 원인이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누리끼리~ 고등어 구이 속의 가시를 낱낱이 파헤치듯 원인을 파헤쳐 마음이나마 이 현실을 지탄하고 고쳐보고 싶지 않으십니까. 제가 모처럼 정성을 다해 쓴 이 글이 그 출발점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과장되지만~ 나비효과처럼 여러분의 마음을 움직여 사회를 변화시킬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진짜 ‘소년’ 시절 X-File을 감명 깊게 봤던 지금은 산골 아저씨..필명만 산.. 더보기
PHP로 RSS 피드 수집기를 직접 만들어보자. (IBM developerWorks) 블로그 하면 머릿속에 어떤 용어들이 스쳐 지나 가십니까? 블로그를 아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RSS란 용어를 얘기할 것입니다. ‘블로그가 RSS를 키웠는가, RSS가 블로그를 키웠는가’ 라는 질문이 생각났습니다. 하나만 선택하라면 대답하기 쉽지 않을 것입니다. 둘다 맞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정보를 구독하는 입장에서의 RSS의 효과는, 하나 하나 원하는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정보가 갱신될 때마다 RSS 리더기에서 편하게 원하는 정보만을 골라서 구독할 수 있습니다. 정보를 제공하는 입장에서의 RSS효과는, 자신의 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는 새롭고 편리한 유통 경로를 제공하여 자신의 정보가 많은 사람들에게 읽힐 수 있게 도와줍니다. 여기까지가 블로그 좀 한다는 분 들이라면 당연히 아는 얘기.. 더보기
전쟁터에서 보물 찾기 (인생에서 적성 찾기) 나는 종종 개인적인 글을 쓰는데 주로 열심히 하자~ 는 다짐 글을 많이 쓴다. 나는 다짐 글을 통해 부족함을 쓰기도 하고 잘난척도 하기도 하는데 결론은 언제나 열심히 하자로 마무리 한다. 그래서 구독자가 읽기에는 진부하고 지루하여 읽기 싫을 수도 있다. 그러나 나는 가끔 다짐글을 통해 내가 살아가려는 것을 증거하려고 한다. + 인생은 전쟁터 나에게 ‘인생’에 대하여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 해보라고 묻는다면 나는 라이언 일병 구하기의 유명한 명장면 '오마하 상륙 작전의 전투 장면'이라고 말할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인생은 오마하 상륙 작전의 치열하고 잔인한 전쟁의 연속이다. 어떻게 보면 오히려 오마하의 상황이 나을수도 있다. 오마하 같은 생지옥에서는 어떻하든 살아남기 위해 초인적인 인간의 힘을 발휘할 수도 .. 더보기
블로그와 혁신 마음에 이끌려 저절로 주제 선정이 되는 경우가 있다. 건조한 겨울은 습기까지 매마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 선정까지 매마르게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쓸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마음에 이끌려 저절로 주제가 떠올랐다. 블로그와 혁신, 블로그와 혁신이라는 두 단어는 쓰기가 진부하다. 두 단어는 내 블로그에도 쓰였고,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쓰였다. 이렇게 많이 쓰이는 단어를 또 쓰기는 진부하다. 그러나 나는 블로그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나를 가다듬고 싶다. 블로그는 비효율적이다. 바로 최근 글쓰기에 개발자 기술 공부도 비효율적이라고 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비효율적이다. 블로그에 쓴 글의 수명은 짧다. 블로그에 정성을 다해 글을 썼다 해도 글의 수명은 짧다. 한번 쓴 글은 기록 저장.. 더보기
우토로 커넥션을 고백합니다. (공익을 위한 추천은 바람직 한가?) 다음블로거뉴스가 한번 추천시 10점이나 줄 수 있는 강력한 권한을 가진 오픈에디터 활용 정책으로 여전히 크게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계속 이슈가 되는 이유는 다음블로거뉴스의 엄청난 영향력 때문일 것입니다. 다음블로거뉴스가 트래픽, 애드센스 수익등의 블로그에게 줄 수 있는 이익은 너무나도 압도적으로 커서 민감하기 때문에 다음블로거뉴스의 추천 문제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하필 민감한 시기에 고백을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저는 8,9월 우토로 마을이 철거되는 위험에 놓였을 때 다음 베스트 블로거 심샛별님의 권유로 우토로 마을 이슈화 온라인 운동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 잠깐, 우토로 마을 이슈화 온라인 운동이란? 젊었을 때는 일본 식민지시대 강제동원노역에 시달리시다가, 노년에 이르러는.. 더보기
객체지향 글쓰기 (글쓰기 프로그래밍이 가능할까?) 프로그램 개발자가 가장 싫어하는 일중 하나는 무엇일까? 문서 작성이다. 나도 문서 작성을 밤새 야근 하는 것처럼 싫어한다. 그런데 개발자들이 문서 작성을 싫어하는 결정적인 이유는 아마도 개발자 문서 작성이 노가다성이기 때문일 것이다. 화면 캡춰나 기능에 대한 가이드 라인 설명 문구는 지극히 단순 작업으로 개발자를 지치게 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그리고 개발자와 글쓰기라는 단어 자체가 북극과 남극처럼 멀리 떨어진 이미지로 느껴진다. 개발자 중 글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이유는 아마도 프로그램 개발은 이공계 영역이고 글쓰기는 인문계 영역이라는 극단의 차이가 이 둘은 별개의 사고영역이라 생각하면서 내가 잘하기 힘들고, 내가 싫어하는 영역이라고 처음부터 단정짓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개발자인 .. 더보기
인터넷 분서갱유에 대처하는 블로거들의 활약 + 2천년 전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진시황제 시절 “진시황제의 통일 당시 수백년에 걸친 춘추전국 시대를 거치면서 자유로운 사상들이 많이 발생하였고, 이 사상들은 진시황제의 눈의 가시였다. 진시황제는 자신의 굳건한 정치적 입지를 위하여 인간의 사상까지도 통일하고 싶었고, 승상 이사는 극단적인 탄압책을 들고 나왔다. 첫째, 진나라 역사 이외의 서적은 모두 태워 버릴 것 둘째, 옛 서적을 숨기고 내놓지 않는 자는 노역형에 처할 것 셋째, 옛일을 돌이켜 지금의 정치를 비방하는 자는 일족을 멸할 것 시황제는 이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의약, 농업등의 일부 책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불태워 버렸다. 이러한 탄압에 유생들은 크게 불만을 품고 시황제를 비판했으나, 시황제는 눈 하나 깜짝 하지 않고, 이들 유생을 체포하여 구덩.. 더보기
에드센스의 변화는 웹표준을 지키는 긍정적인 변화다. 요즘, 같은 프로젝트에서 일하는 부장님이 계시는데 이미지가 ‘꾼’ 이미지다. 거 외 꼬마 때부터 컴퓨터에 미쳐서 하드웨어 조립 과 프로그래밍을 열광적으로 다루는 사람들이 있지 않은가, 여기 부장님이 딱 그런 ‘꾼’(해커)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나는 이런 ‘꾼’들이 좋다. IT 전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한 부장님에게 내가 블로그를 열심히 하고 있다는 얘기가 귀에 들어간 모양이다. 같이 식사를 하는데 부장님이 나에게 말을 건넨다. 부장 : “산골씨~ 얘기 들었는데 블로그 열심히 한다면서요?" 나 : “네~ 글쓰는게 재밌어서 하고 있어요~” 부장: “그럼 애드센스도 달고 돈도 벌고 그러나요?” 나 : “와~ 애드센스도 아시네요~ 그럼요~ 그거 달아서 수표도 받고 그랬어요~” ..여기서부터 블로그 관련 얘기 주.. 더보기
인터넷 글쓰기의 달인을 읽고 (누구나 달인 되는 세상) “월요일날 승부를 걸기 위해 토요일날은 주제와 관련된 현장을 다녀오고, 일요일날은 반나절 동안 글을 썼다. 이틀 동안 하나의 글을 위해 노력했더니 녹초가 됐지만 내가 의도했던 하나의 글이 완성될 때마다 시원하고 뿌듯하다. 드디어 월요일날 정성을 다한 글을 올리고 사람들의 반응을 기다렸다. 그런데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주말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글이 썰렁하게 묻혀져서 허탈하기도 했지만, 안되더라도 글 하나 완성 할 때마다 내 교양 능력 향상에 도움된다고 생각하며 나를 위로 하고 또 도전하기로 했다.” 인터넷의 발달이 부작용도 있지만 경이로운 것은 정보의 혜택과 특정 분야 진출 기회가 약자에게도 평등하게 주어진다는 것이다. 그 중 하나가 글쓰기와 관련된 분야다. 언론고시를 통과한 엘리트 기자들만 .. 더보기
블로거 기자와 신문사 기자가 서로를 인터뷰 하다. 중앙일보 기자가 저번 주 금요일 16시경에 1시간 30분 동안 저와 알마 팀장님을 인터뷰 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이 저희에 대한 개인적인 내용이고 더구나 사진까지 실린다면 평생 간직하고 대대로 가보로 삼을 ‘가문의 영광’ 이겠지만, 인터뷰를 한 내용은 ‘세상을 바꾸는 온라인 활동’ 과 비슷한 주제를 가지고 그 온라인 활동 중 하나인 ‘우토로’ 활동과 관련하여 ‘참고인 조사(?)’ 형식으로 저와 알마 팀장님을 인터뷰 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뷰에 대해 얘기하기 전에 잠깐 특수한 직업들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세상에는 특히 호기심 가는 직업들이 있습니다. 이 글 읽으시는 분들은 어떤 직업들이 궁금하신가요? 저는 특히 법조인들이 어떤 사람들인가~ 궁금한적이 있었습니다. 마침 작년에 법조인들을 가까이 보게 된 계.. 더보기
개발자로 자부심 갖고, 개발자로 블로그 하기 “저는 개발자란 직업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개발자는 인류가 골고루 평등하게 정보의 혜택을 누리는데 기여하고, 자원의 낭비를 막는 정보화를 통한 친환경을 지향하기 때문에, 인류와 지구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직업입니다. 미래는 지식 산업 시대입니다. 지식 산업의 중심은 IT며 IT의 중심은 개발자가 있습니다. 개발자는 IT의 중심, 지식 산업의 중심에서 지식 노동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는‘인류와 지구에 기여하는 지식 노동을 수행하는 아름다운 개발자’라는 사실에 대해 흔들리지 않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최근에 만든 위의 문장은 나중에 누군가 나에게 개발자란 직업에 대해 물어보거나 개발자란 직업을 욕하면 반박할려고 만든 문장입니다. (개발자가 정보화를 통해 인류와 지구에 기여한다는 내.. 더보기
구글 수표가 나에게도 오다.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여 글로 표현하는 블로그는 나에게 맞춤 도구였다. 무엇을 잘하는 사람이 좋아하는 사람을 쫓아가지 못한다. 나는 글쓰기를 좋아하니 내 블로그 열심히 잘 할것이고, 그러면 방문자도 많이 올 것이고, 따라서 애드센스 클릭도 많이 해줄 것 이라는 기대는 한마디로 '무식한' 기대였다. 당시 나는 ‘프로블로거’ 에 대한 지침서도 읽고, 한달에 몇백달러 버는 탑블로거 글도 읽어서 블로그에 대한 장미빛 환상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한달 동안 애드센스 클릭이 한번도 없자 서서히 스타 블로그와 내 블로그와의 하늘과 땅차이를 알게 되었다. 마이너 블로그의 쓸쓸함은 컸다. 하루에 순수 방문자 100명넘기 힘들었다. 레퍼러통계는 1~2페이지 넘기 힘들었다. 블로그로 돈버는 것을 포기해야 될 것 같다. 당시.. 더보기
대화체와 일반 문장체의 차이점 실험 + 대화체 이런 식의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고향에 온듯한 느낌입니다. 이런 식의 글이라 하면 수필 형식으로 편안하게 내 생각을 쓰는 것입니다. 이런 글은 의자에 다리를 쭈욱~ 피고 앉아 심드렁한 표정으로 느긋하게 써도 금방 써지는 글입니다. 마치 밤늦게 야근하고 집에 돌아와 잠을 청하는 편안함과 비슷한 아늑함이 느껴집니다. 군대 후보생 시절 아침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가볍게 아침 구보 하는 느낌입니다. 그 동안 쓴 글은 밤늦게 야근 하는 느낌 입니다. 군대 후보생 시절 완전 군장 하고 산악 구보를 뛰는 느낌 입니다. 글 하나 쓰는데 하루종일 걸리기도 했습니다. 탑블로거들의 글들은 괜히 써진 글이 아니구나 라는 깨달음을 얻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내 블로그를 통해 무엇인가 얻고 싶다면 힘들게 쓴 글.. 더보기
우토로를 지키는 블로거 뉴스-2 (포털과 메타사이트의 적극적 지원) + 우토로를 지키는 블로거 뉴스에 대하여 우토로 마을 사건과 관련된 진행상황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전달한다. 블로거들이 자발적으로 이슈를 만들어내고 활동하는 과정을 잘 관찰하고 정리하여, 블로고 스피어의 영향력에 대한 참고자료로 삼는다. + 우토로 마을 사건 진행상황 1. 우토로 마을 사건을 처음 접하시는 블로거/네티즌들은 아래의 글들을 차분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360억은 허공에 뿌려도, 53억은 동포를 위해 못투자하나? - 우토로를 돕자 우토로를 위해 할 수 있는 몇 가지 일들 블로거들께, 우토로 마을 이슈화와 배너달기에 참여합시다. 우토로 평화박물관 프로젝트-일본학생들의 반응을 듣다 우토로를 ‘써먹어야’ 한다 우토로를 사랑하기 위하여-존 레논을 생각한다 2. 8월 23일 금요일 이후 추가된 사건.. 더보기
우토로를 지키는 블로거 뉴스-1 (미 카트리나 사태의 블로거들 활약상과 우리) + 어느 무더운 여름날 위키노믹스를 읽다. 위키노믹스를 읽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위키노믹스의 끝없이 펼쳐진 작은 활자들의 향연은 꾸벅꾸벅 졸음이 오기에 참으로 적당하였습니다. 그런데 졸음을 깨우는 단락이 있었습니다. “..많은 미국인들에게 이 사건은 역사의 진한 얼룩으로 남았다. 허리케인 카트리나는 2005년 8월 29일 맹렬한 공격을 펼쳤다. 지금까지의 어떤 폭풍보다도 훨씬 더 처참한 재해였고 경제적인 손실도 최고 수준이었다. 무자비하고 무차별적인 자연의 분노는 진짜 비극의 전주곡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람들은 놀라울 정도로 무능력한 정부의 대응에 더 큰 상처를 받은것 같았다. ..그러나 정부의 무능력함과 엄청난 혼란이 뒤섞인 가운데, 전국의 자원봉사자들이 임시로 팀을 조직하여 효과적인 생존자 찾..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