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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쓰기/연습장

ARMA님의 산골소년의 살아가는 방식 트랙백

이글은 산골소년의 살아가는 방식....그의 엽기행각...^^ 에 대한 긴급 트랙백 용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도 그냥 재미있게 웃고 트랙백 쓰지 않을려고 했지만 오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는 것 같아서 부랴부랴 씁니다. ^ ^

1. 산골이의 직장상사 약 올리기

책을 팀장님께 보시라고 할 때 “팀장님~ 이런 책도 있어요~” 하면서 “저 이제 막 읽기 시작 했으니 잠깐 보여드리는 것 입니다.” 라고 미리 말씀을 드렸습니다.

2. 책 제목에 주목하라.

제가 책을 읽다가 직장 상사하고 같이 보면 좋을 것 같아서 편하게 드렸는데, 나중에 직장 상사가 이제 그 책 필요 없다고 한 말을 들은 후 그럼 그 책 다시 주실 수 있어요~ 라고 여쭤보고 다시 받았습니다.

아예 처음부터 책 포장을 하고 정성스럽게 드린 선물이 아니라 나눠보는 개념으로 편하게 드린 책이라 서로 부담 없이 책을 주고 받았습니다.

하필 책 제목이 그렇다는게 문제입니다만, 이것은 저도 피해가기 어렵습니다만, ^ ^; 제목도 사실 그렇게 자극적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3. 십시일반도 유분수지

3. 의 내용에서는 ‘산골이가 자기가 필요한 책을 짐이 무겁다는 이유로 남에게 부탁했다.’ 라는 내용인데,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제가 심각한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 책을 제가 쓸려는게 아니라 다른 직원이 빌려달라고 했는데 그때 저는 마침 회사일로 노트북과 각종 짐을 들고 다녀야 해서, 같은 책을 가지고 있는 다른 분께 부탁을 하게 되었습니다.

+ 긴급 트랙백을 마치며

ARMA님이 이 내용으로 포스팅 하신다고 할 때 재미 요소를 강화하겠다고 했는데 같은 상황이라도 표현하기에 따라 많이 틀려짐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저도 편하게 웃고 트랙백 쓰지 않을려고 했지만 읽는 사람에 따라 오해도 생길 것 같아서 간단하게 쓰게 되었습니다.

저 포스팅에 있는 내용이 진짜 사실이라면 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저는 회사 생활하기도 어렵고, 저 내용이 사실이었다면 역설적으로 ARMA님의 포스팅 자체도 아예 없었을 것 입니다.

저는 공군 부사관 직업 군인으로 군 생활도 4년 4개월 하고 직장 생활도 4년째 접어들고 있어서 기본 예절은 알고 있다는 것을 슬쩍 강조하면서, 그리고 회사생활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C개발자를 구한다는게 본래 포스팅의 취지였다는 ARMA님의 의도도 강조하면서,

결론은 재미 요소를 넣기 위해 실제 보다 과장됐다는 내용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