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맨의 사직서 썸네일형 리스트형 IT맨의 사직서, 다수의 온라인 전태일 열사가 되어보자 IT맨의 사직서 가슴 뭉클한 탄성이 내 속에서 진동한다. 이 글에는 절대 악플이 달리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공감과 울분이 실린 댓글로 저 서글픈 글을 뒷받침하리라 생각했다. 나도 저 글을 읽은 수많은 개발자중에 한명으로써 공감의 댓글을 달았다. 진심으로 그 분의 건승을 기원했다. 무관심과 냉소로 가득찬 남의 온라인 글 읽기에 이렇게 그 글과 내가 하나되어 공감하고 댓글로 내 마음을 표현한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한달 풀출근하고 추석도 출근하래서 안나갔더니 원청 대기업의 수석이 우리 회사 사장한데 업무 비협조라고 시말서 쓰라고 한다.” “아침 9시 출근 밤 12시 퇴근이 정해졌다. 일주일에 하루는 완전 날밤 샜는데, 그런 날은 아침 7시 퇴근해서 오후 3시 출근했다. 휴일은 한달에 하루...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