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키텍트 이야기를 읽고 (성배는 못 찾았으나 실용적인 조언을 해준다.) 꼬마 때 태권도를 배울 때 나는 멋진 발차기를 빨리 배우고 싶은데 관장님은 정권 지르기와, 앞차기만 시킨다. 어린 마음에 이해가 안 갔지만 기초가 안된 상황에서 멋진 발차기를 배운다는 것은 상상에서만 가능할 뿐이다. 이제 3년 밖에 안된 나는 아직 열심히 기본을 닦아야겠지만 벌써 괜한 고민이 앞서고 있다. 기본만 닦기에는 개발자로서 가지는 고민이 아래처럼 절박하기 때문이다. - 월화수목금금금 의 시간 다 뺏고 개발자 몸도 다 축내는 엄청난 업무량 - 프로그래밍이 재밌고 보람 있어서 이 세계로 왔는데 지독하게 단순한 웹 노가다 로 옛날의 보람과 재미를 못 찾는다는 것 - 40대 이후 관리자로 전향 못하면 닭집 장사해야 할지도 모르는 짧은 수명 이중 가장 해결해야 할 우선순위를 뽑으면 세 번째다. 40대 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