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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블로그와 트위터, 디자인패턴과 리팩토링, 수필 객체지향 블로그처럼 네티즌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또 하나 있다. 트위터라는 도구이다. 예전에 블로그는 '자기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글이나 사진으로 편집해서 올리고, 댓글, 트랙백, RSS, 태그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 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트위터는 '블로그 처럼 자기 생각과 주장을, 짧은 글로 올리고, 친구(following, followers) 맺기, RT(친구의 글을 내가 전파함), 댓글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라고 정의해 본다. 블로그와 트위터의 정의로부터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보았다. 블로그는 편한대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글을 쓰기전에 미리 이런식으로 글을 구성하겠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글쓰기 전에 또는 글을 쓰면서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트위터는 편한대로 쓴다.. 더보기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의 도구 (DSLR 샀습니다.) > 간접경험의 도구 컴퓨터 (또는 책) 세상은 논리만으로 해석될 수 없다. 당구를 보더라도 고수일수록 정확한 각과 시네루~를 계산하며 치는 것이 아니라 이러면 되겠지~ 라는 감으로 친다. 살면서 논리보다는 감이 우선으로 작동되는 경우가 많다. 내가 꼬마때 컴퓨터를 보고 끌린 것은 나도 알 수 없는 감이 작동되었기 때문이다. 나도 알 수 없는 감이 운명인지 숙명인지 아직 알 수는 없지만 지금의 나는 컴퓨터로 밥벌이 하고 있으며, 컴퓨터로 세상의 모든 정보를 간접경험하고 있다. 세상의 모든 정보를 간접경험 할 수 있는 고대로부터 내려온 훌륭한 도구는 책이다. 컴퓨터는 책보다 발전된 빠르고 복잡한 역동적인 간접경험의 도구다. 그러나 아무리 빠르고 복잡한 역동적인 정보습득의 도구라고 해도 어디까지나 컴퓨터는 간.. 더보기
전자파 독이 오르다? (정보단식의 필요성) “최근 명절 전주는 여러 술자리와 경조사가 있었는데 유독 그때는 군대 첫 휴가 나올때처럼 모든 음식을 허겁지겁 꾸역꾸역 많이 먹었다. 그랬더니 주말에 몸에 두드러기가 올랐고 속이 불편했다. 병원 갔더니 음식 때문에 독이 올랐다고 한다. 나는 내 몸의 건강을 무시하는 과식 습관을 원망했다.” “저번주 토요일날 어떤 컨퍼런스에 하루종일 갔다 왔는데 포스팅에도 썼지만 강의듣기가 불편했다. 불편함이 은근히 내 몸에 쌓여있을 다음날 나는 모처럼 제대로 포스팅 하겠다고 4시간에 걸쳐 컴퓨터 모니터를 잡고 컨퍼런스 후기를 쓰고 새벽에 잤다. 다음날 월요일 일어나서 출근하고 의자에 앉았는데 순간 머리가 띵~하고 눈의 신경이 은근하게 아파오고 온몸에 나쁜 느낌의 전기가 흐르는 것 같았다. 이 여파가 화요일 날까지 갔는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