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사고 썸네일형 리스트형 무서운 명령어, rm -Rf 의 추억 어제 오늘 모은행에서 금융권 최악의 사고로 기록될만한 전산 사고가 일어났군요. 여지껏 추정된 원인은 서버의 중요파일이 삭제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고 얘기를 유심히 읽고, 화제거리로 동료들과 얘기를 하던중 문득 옛날 기억이 나더군요. 만약 누군가 서버의 파일을 지웠다면 rm -Rf로 지우지 않았을까. 문득 옛날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옛날 자바 개발자 할때는 리눅스/유닉스를 많이 다뤘습니다. 터미널을 열어놓고 현란하게 명령어를 타이핑 하며 터미널을 왔다갔다 일을 처리하곤 했죠. 명령어중 rm -Rf도 실행하곤 했습니다. rm -Rf 는 해당 디렉토리를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완전히 삭제하는 명령어 입니다. 보통 이 명령어는 디렉토리 끝단계에서 실행해야 합니다. 그런데 디렉토리 끝 바로 앞이나 더 앞에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