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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블로그와 트위터, 디자인패턴과 리팩토링, 수필 객체지향 블로그처럼 네티즌을 위한 훌륭한 도구가 또 하나 있다. 트위터라는 도구이다. 예전에 블로그는 '자기 생각과 주장을, 자유롭게 글이나 사진으로 편집해서 올리고, 댓글, 트랙백, RSS, 태그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 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트위터는 '블로그 처럼 자기 생각과 주장을, 짧은 글로 올리고, 친구(following, followers) 맺기, RT(친구의 글을 내가 전파함), 댓글등의 기법으로 쉽게 전파하는 도구'라고 정의해 본다. 블로그와 트위터의 정의로부터 이 둘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아 보았다. 블로그는 편한대로 쓰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글을 쓰기전에 미리 이런식으로 글을 구성하겠다고 생각한다. 블로그는 글쓰기 전에 또는 글을 쓰면서 많은 노력을 요구한다. 트위터는 편한대로 쓴다.. 더보기
객체지향과 관계형 데이터베이스의 조화, 수필 객체지향 처음 봤는데도 왠지 끌리는 사람이 있고 물건이 있고 기술이 있다. 나는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울때부터 객체지향 관련 기술을 좋아했다. 아마도 철학같은 깊이가 느껴지는 기술이라 좋아했던 것 같다. 객체지향을 배우면 어떤 요구사항이라도 고스란히 내 프로그램으로 옮길수 있을 것 같았다. 그러나 공부와 실전은 달랐다. 나는 객체지향 기술 공부와 실전 개발을 병행하면서 종종 알기 힘든 괴리감을 느꼈다. 처음에는 단순한 웹코딩을 했기 때문에 객체지향을 써먹을 일이 없었다. 그때 프로그래머는 머리를 쓰는 지식 노동자가 아니고 단순 복사/붙여넣기 노동자 일수도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드디어 기회가 왔다. 회사 업무에 쓰일 프레임워크를 개발해 보라는 지시였다. 그때 그동안 배운 객체지향, 디자인패턴, 리팩토링 기술을 총.. 더보기
투덜투덜 개발 오랜만에 글 쓰니 뭔가 어색하다. 쓰다보면 풀리겠지~ 조금씩이라도 자주 쓰겠다고 했지만 또 이렇게 됐으니 하늘 보기도 내 블로그 보기도 창피하다. 역시 일이란 핑계로 때우자. 예를 들어 저번주는 밤새는 일도 늘어나 생활 리듬이 틀어져 단 몇분도 할애하지 못해버렸다. 내가 정말 고쳐야 할 성격이 있다면, 욕먹으면서 고생한다는 점이다. 군생활부터 내딴에 힘든일 하게 되면 드러내놓고 투덜투덜 거리면서 일했다. 윗사람 보기엔 너무도 좋지 않다. 나는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결국 일은 끝내긴 하지만 윗사람에게 고생한 만큼의 인정을 받긴 힘들다. 오히려 더 안좋게 보게 된다. 제 작년 말 어느 프로젝트에서 내 딴에 무지 고생했다. 그때 블로그에 많이 투덜거렸다. 결과 전형적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었다.. 더보기
자바스크립트 개발 툴킷(JSDT) 살펴보기 자바 스크립트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노가다' 입니다. 웹 프로그래밍 자체가 노가다 성격이 있는데다 자바스크립트 짜고 테스트하는 일이 만만치 않거든요. 자바스크립트는 교통체증으로 가득한 서울 한복판에서 공사하는것과 비슷합니다. 이곳은 각종 자재를 원할하게 옮겨야 하지만 엄청난 교통체증 덕분에 항상 고생하면서 공사해야 합니다. 자바스크립트도 일반 에디터에서 대충 날림으로 짜보고 alert문을 적당한 소스에 배치한 후, 해당 페이지를 테스트 하기 위해 몇단계의 페이지 이동을 거쳐서, 그 페이지에 도착하고, 직접 하나하나 INPUT FIELD를 입력한 다음 테스트를 하게 됩니다. 다른 언어에 비해 한번 짜기가 그야말로 노가다 스럽고 짜증이 납니다. 언젠가 자바 IDE툴 이클립스에 찬사를 보낸 적이 있습니다... 더보기
OSGi를 이용한 Java Enterprise Application 개발 제가 몇번 강의 들어본결과 엄청난 지식의 깊이와 귀에 쏙쏙들어오는 차분한 설명으로 유명하신 스프링등 기타 자바 전문가 이일민님이 계십니다. 이일민님이 이번에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를 이용한 RAD프레임워크 - OSAF(OpenSprout App. Framework)이 공개'된 후 직접 관련 강의를 IBM developerWorks 스크린캐스트로 올리셨네요. 무엇보다 이일민님 하면 기억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주제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신다는겁니다. OSAF에 관심있은 분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OSAF 스크린캐스트와 관련 링크만 남기겠습니다. ^ ^; > OSAF 관련 링크 IBM developerWorks : OSGi를 이용한 Java Enterprise Application 개발 OS.. 더보기
Apache Jmeter를 활용한 부하테스트 오늘은 부하테스트에 관한 짧은 글 입니다. 보통 글을 쓸 때 특히 설명문 같은 글을 쓸 때는 그 주제에 대해 많이 알아야 쓸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같은 주제는 저도 잘 모르는 분야~라 오히려 혹시 이 글을 봐주시는 고수분께 제가 물어보는 형식의 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부하테스트란 서비스 작동될 서버에 일정량의 트래픽을 일부러 발생시켜 서버가 다운되지 않고 정상 작동되는지 여부를 테스트 하는 것이라고 정의해 보았습니다. 저는 최근에 서버에서 작동되는 몇 가지 프레임워크를 동료들과 함께 개발한 다음 부하테스트를 해야 했던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부하테스트에 관하여 항상 가지던 의문이 있었습니다. 부하를 어떻게 발생시킬 것인가~ 그리고 부하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수되었다는 판단 기준은 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