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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스트

뜬 구름 잡는 부하테스트 보통 연인들끼리 옛날에 자주하던 말로 내 저 별도 너에게 따줄 수 있어~ 란 표현을 쓰곤 한다. 또는 하늘에 뜬 구름 잡기처럼 애매모호하단 표현을 쓰곤 한다. 요즘 부하테스트를 하면서 이런 표현이 딱 알맞다는 생각을 했다. 배일 속에 가려진 실체라도 점점 드러내는 맛이 있으면 좋겠지만 실체를 드러내기는커녕 뜬 구름이라 도통 잡히지 않아 화만 날 지경이다. 일단 이정도 서버 스펙에서 어느 정도의 세션을 견뎌야 정상인지 정확한 기준을 모르겠다. 예를들어 인텔 쿼드코어 4Ghz에 4G 메모리라 50,000세션을 견뎌야 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예전에 비슷한 사양에서 50,000세션을 견뎠기 때문인가. 비슷한 얘기로 부하테스트 결과 10,000세션을 견뎠는데 이 상황이 지금 서버 스펙에 .. 더보기
에러 잡는 마음가짐 > 들어가기전 잡담 어제는 친한 친구와 약속이 있었고, 오늘도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허탈한 마음을 뒤로하고 투표를 하고 서점에 갔다가 집에 왔습니다. 이쯤 되면 시간도 남고 제가 한방 포스팅이라고 부르는 블로깅을 할 수도 있었는데 블로깅도 리듬을 타는 것 같습니다. 이제 회사일 바빠져서 블로깅 천천히 하겠다고 쓴 글이 무안하게 얼마전에는 글을 많이 쓴다 싶더니만 이번주는 글쓰기에 손이 가질 않았습니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글감중 최근 경험담이 담긴 간단한 글을 쓰면서 다시 닻을 올리고 항해(=블로깅)를 해야겠습니다. > 본문 에러는 잡힌다. 짧은 경력이지만 내가 아는 에러는 완전히 죽진 않더라도, 잡히지 않은 적은 없었다. 그러나 에러를 잡는 과정은 잃어버린 지갑을 찾는 것처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