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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상화

수필 객체지향, 객체지향과 추상화 객체지향 개발에 익숙한 개발자들이 있다. 그들은 자신이 제일 잘쓰는 에디터를 구동하는 순간부터 저절로 객체지향적인 코딩이 진행된다. 그러나 갑자기 객체지향 코딩에 익숙한 개발자에게 ‘객체지향’ 개발이란 무엇인가요? 그리고 왜 객체지향적으로 개발을 하는건가요? 객체지향적으로 개발한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요?라고 호기심 가득한 신입 후배가 묻는다면 갑자기 머릿속이 가비지 컬렉터 되면서 아무 생각도 떠오르지 않지 않을까 짐작된다. 질문에 왠지 명쾌하게 답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런 어려운 질문에 대하여 곰곰히 생각해본적이 있다. 답은 잘 떠오르지 않았다. 한때 이 문제로 고뇌했다. 한참 후에 결국 ‘객체지향 개발이란 세상의 모든 요소를 객체와 객체간의 관계로 추상화 하여 추상화시 얻을 수 있는 유연함과.. 더보기
추상화의 고수가 되자. (생각의 탄생) 서점의 수많은 책 중에서 저절로 끌리는 책이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이란 책이 그랬습니다. 비싼 책 이었는데 고민 없이 바로 구입하여 읽었습니다. 생각의 탄생에서 말하는 생각은 쓸데없는 잡념이 아니라, '인간이 원하는 목표를 이루기까지 필요한 생각의 각종 도구'를 얘기하고 있습니다. 생각의 탄생에서 말하는 생각의 도구 약 13가지 분야 중에서도 왠지 끌리는 생각의 도구가 있었습니다. ‘추상화’ 입니다. 추상화의 뜻을 확실히 몰랐지만 무의식적으로 프로그래밍이나 글쓰기에 추상화를 많이 적용하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책의 다양한 생각의 도구 중에서도 유독 ‘추상화’ 만이 나에게 다가왔습니다. 추상화를 더욱더 잘 활용하기 위해 모처럼 치열한 글쓰기에 도전합니다. + 내가 무의식적으로 생각했던 추상화의 개념 추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