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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통

야생화 같은 우토로 저금통 릴레이 참여 땡볕에 노가다 하던 군대 시절, 한여름에는 가파른 언덕길에서 모터의 힘을 못견디고 떨어대는 제초기 몸통을 겨우 잡고 제초사역을 했고, 겨울에는 끝없이 내리는 눈과 싸움하며 딱딱한 눈덩어리를 삽으로 겨우 치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노가다는 꼭 해야하는 일이고 한순간의 작업이라 금방 잊어버립니다. 문득 강제동원 당하신 우토로의 할아버지/할머니를 생각하니 옛날 노가다 할때가 잠시 떠올랐습니다.아마도 그분들은 당시 죄인 취급 당하며 멀리 일본까지 끌려갔을 것이고 땡볕, 추위의 가혹한 날씨에 상관없이 365일 내내 노예 취급 당하며 강제 동원 사역 하셨을 것이고, 건강이 악화되면 제대로 치료 받지 못한채 이제 쓸모가 없다고 버려졌을 것입니다.우리는 젊은시절 착취당한 그분들을 두번 죽이지 않기 위한 노력을 하.. 더보기
우토로 저금통 릴레이-우리회사 여직원도 참여 합니다. + 우리회사 여직원도 저금통 이벤트 참여하였다. 사실은 돈과 관련된 실천이야말로 언행일치를 잔소리 없이 깔끔하게 보여주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돈과 관련된 실천처럼 말은 쉬우면서 해보기 어려운 실천은 없습니다. 저도 우토로 관련 기부를 하긴 했으나, 제가 그런점에서 특히 부족하여 막상 쉽지않은 돈과 관련된 실천을 누군가 하였을때 그 사람의 큰 산 같은 배포를 우러러 보고는 합니다. 특히 그 실천이 적지않은 돈일때 그 사람은 참으로 배포가 대단하다며 감탄합니다. 우리회사 여직원이 저와 알마 팀장님의 온라인 우토로 활동을 지켜보며 자기 여분의 통장을 깨서 참여 하겠다고 말했을때 특히 이벤트를 이어가는 측면에서 고마웠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우토로에 희망을 카페에 어제 올라온 아래 올라온 글을 보면서 배포 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