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썸네일형 리스트형 올드스쿨 또는 뉴스쿨 프로그래밍 금요일 퇴근하는길에 직장 동료와 1층으로 내려갔다. 동료가 묻는다. "김대리님은 주말에 뭐하세요." "저는 주말에 수영하고 뒷산타서 집에와서는 그냥 쭈욱 쉬어요~ 수영이 유일한 낙이에요~" 라고 말했다. 그야말로 수영이 근 1년간 유일한 큰 즐거움이다. 나는 20대 초반 4년을 부사관으로 입대하느라 군대 촌구석에서 몽땅 보냈다. 그때도 지금의 수영만큼 고되고 외로운 생활을 잊게 해주는 나의 유일한 낙이 하나 있었다. 그것은 바로 '힙합' 이란 음악장르로 힙합 음악을 듣거나 어설프게 랩을 읇조리면 나름대로 고단함을 잊을 수 있었다. 여기까지는 괜찮은데 어느날 내가 아주 고약하게 빠져든 힙합 분야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비보이' 라는 힙합 장르중 하나다. 비보이 배틀 영상을 TV로 본적이 있는데, 하늘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