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봉 썸네일형 리스트형 도봉산 등산 후기 (비오는날의 등산) 등산을 하고 느낀 좋은점은 산속의 공기가 맑고 맛있어서 마음껏 숨을 빨아드릴수 있다는 것입니다. 도시속에 공기는 탁하고 뭔가 불순물이 섞여 있는 느낌에 마음껏 숨을 빨아드리지 못했거든요. 등산 시작하기전에는 잠깐 기관지염에 걸려 있었습니다. 근데 산속에 숲을 거닐자 바로 기침이 멈추었어요. 목에 퍼지는 상쾌함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도시 먼지 가득한 집에 돌아오자 바로 기침이 나와요. 그때 등산은 무조건 가야 된다고 다짐했습니다. 처음 설악산을 간뒤에 2주동안 등산을 못했습니다. 그랬더니 탁한 공기에 시달린 몸이 시들해져가는것 같습니다. 나 혼자서라도 서울 근교의 도봉산에 가기로 했습니다. 그전에 나를 등산의 세계로 이끌어준 레져맨~ 친구에게 같이 가겠냐고 물어봤어요. 고민하더니 같이 간다고 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