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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돈가스, 뼈해장국, 순대국 빌게이츠는 잡스를 좋아한다고 한다. '그의 미치도록 뛰어난 영향력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편하게 점심 먹을 시간 혼자 따로 나와 용한 병원을 가기 위해 번거롭게 한 정거장을 전철로 가면서 이렇게 투덜거렸다. '이번 내 몸을 난도질한 감기의 미치도록 뛰어난 위력에 욕이 나온다.' 치료를 받고 밖에 나왔다. 혼자 점심을 먹어야 한다. 뼈해장국 집이 눈에 들어왔다. 저곳은 최근 먹었더니 맛이 별로였다. 회사 근처 명동쪽으로 이동했다. 순대국 집이 눈에 들어왔다. 사람이 가득차서 기다려야 했다. 3분 기다렸다가 못참고 명동거리 안쪽으로 걸어갔다. 왕돈가스가 생각났다. 기름진거 먹지 말자고 하는데 내 걸음걸이는 저절로 왕돈가스 집으로 향한다. 왕돈가스를 푸짐하게 먹고 회사로 돌아왔다. 퇴근길에 멍하니 있는데.. 더보기
황홀한 돼지고기 무사 공수하여 맛있게 먹었습니다. 도토리속 참나무 블로그/쇼핑몰에서 야심차게 준비하는 돼지고기 쇼핑몰이 있습니다. 우리가 의례 생각하는 쇼핑몰이라기 보다는 여러명의 평범한 사람들이 참여하여 큰 성과를 이룰 수 있는 ‘위키노믹스’, ‘웹2.0’ 방식의 창의적인 쇼핑몰 입니다. 여기서 판매하는 돼지고기는 제가 먹어보니, 귀중하게 자란 돼지를 갓 잡아 배송 판매 하기 때문에 신선하고, 돼지 냄새가 없으며, 씹는 고기 사이로 배어나오는 그 느낌이 표현 그대로 ‘꿀’ 맛인 황홀한 돼지고기입니다. 그래서 자주 시켜먹으려고 하는데 문제는 배송입니다. 일반 물건도 아니고 냉장/냉동보관이 필요한 고기라면 집에 꼭 받아줄 사람이 필요한데, 우리 집 같은 경우 평일날에 받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미페이님의 황홀한 돼지고기를 먹고 싶다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