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실패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의 건축 (괄호안에 부제목을 달지 못하다.) + 글이 써지는대로 감상하기 알랭 드 보통이란 작가의 문장은 나 개인적으로 읽기 힘들었다. 내가 최근에 리뷰 쓴 '여행의 기술' 역시 제대로 읽지 못하였으나, 앞뒤로 그럴듯하게 포장하여 리뷰라고 써서 올렸다. 그래도 진정한 리뷰란 책의 내용을 깊이 이해하여, 지은이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느껴야 제대로 된 독서와 리뷰 쓰기라고 생각되어, 멀리 가는 전철길 안에서 행복의 건축 독서를 다시 시도하였다. 이 책은 과거, 현재 등의 시간별 또는 각 나라별의 건축 형태를 보여주면서, 각 건축물 마다 섬세하고 독특한 유럽 최고의 문장가 알랭 드 보통의 사색을 거쳐서, 여러가지 철학적인 이야기와 평가를 하며 건축물을 보는 시야와 사고의 깊이를 섬세하게 넓혀주는 유익한 책이라고 보았다. 과연 이번에는 유럽 최고의 문장..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