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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쓰기 일정에 애자일 프로세스 적용해보니 내가 생각하는 글쓰기 최고 높은 단계의 작업은 바로 책쓰기다. 블로그 스피어같은 경우 다시한번 제대로 활동해보려니 필력이 딸리긴 하지만..저번에 '내 인생의 첫 책쓰기'란 책을 읽어보고 글쓰기의 최고 정수인 책쓰기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비유 그대로 못하면 '무'라도 자를 계획이다. 어떤 책을 쓸지 계속 고민되었다. 지금 결론은.. ‘수필 디자인패턴’ 이라고 수필 문체 같은 문학적인 문장에다가 깊은 사색이 필요한 디자인 패턴 내용을 결합하여 뭔가 인문/문학적인 향기가 느껴지는 색다른 디자인 패턴 책..IT서적을 써보기로 했다. 자신 있진 않지만 그냥 쓰는거다. 사실 서점에 객체지향 또는 디자인 패턴 책이 널려 있기때문에 창의적인 아이템은 아니라 갑갑하지만..출판내서 대박나기 보다는 책쓰기 통해 프로그래밍+.. 더보기
영어 블로그를 꿈꾸다. (오프라인 활동 중 생각하다.) 작심삼일 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욕심이 있기에 계획을 세우지만 게으르기 때문에 실천을 못한다. 그러나 욕심과 게으름의 모순을 줄여주는 훌륭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목표'이다. '뚜렷한 목표' 가 있다면 실천과 게으름 사이에서 비틀거리더라도, 어떻게든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게 해주는 신비한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힘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설프게 화려한 글솜씨만을 뽐내는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여 나의 온라인 능력과 오프라인 능력을 일치시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세우고 나서도 게으름에 멈칫하기도 했지만 목표지로 가는 중간인 7월은 화려했다. + 삼국지 경영학 저자와의 오찬 모임 참석 후기 .. 더보기
다시한번 펼쳐보는 개발자의 삶 직장생활을 하면서 프로젝트 오픈때의 성취감도 느꼈고, 가끔 이쁜 여직원을 보고 헤헤~ 하며 행복했던적도 있었지만, 처음 개발자를 꿈꿨을때의 이상적인 개발자하고는 거리가 먼 현업의 웹노가다 일을 하면서, 나의 열정은 기름없는 라이타의 불처럼 깜박이고, 하루종일 컴퓨터에 매달리는 노동량은 눈에 모래가 들어가듯 뻑뻑한 안구건조증을 가져다 주었다. 정말 내가 원하는 개발자의 삶은, 스타 연예인과의 데이트를 꿈꾸는것과 같은 헛된 망상에 지나지 않을꺼라는 냉소적인 생각으로 가득했다. 그러나 내가 꿈꾸는 개발자의 생활이 잘하면 가능할것 같다는 기대가 다시 생기고 있다. 다시 이상적인 개발자의 꿈을 펼쳐보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