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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어느 데몬 개발에 필요한 기술 - 스프링 DB처리기술 방금 전 글에 제가 이번 주말에 대용량의 데이터를 DB처리하는 데몬을 개발해야 한다고 했는데요. 이 데몬 개발에는 스프링의 여러가지 DB처리기술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DB처리하다가 Exception이 발생하면 예전 처리되었던 내역이 롤백되야 합니다. 이 DW기사에서는 스프링 트랜잭션등의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합니다. Application Server에서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 사용하기 기타 스프링 배치도 썼으면 하는데, 유익한 스프링 배치 강좌 모음도 소개합니다. 스프링배치 국내 자료 모음 더보기
어느 데몬 개발에 필요한 기술 - 쓰레드 관리 예전에 포켓 뱅킹이라고 우리회사가 사활을 걸고 개발중인 새로운 개념의 뱅킹 서비스에 대해 열심히 홍보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이 서비스가 농협 차세대 시스템 오픈과 함께 1월 28일날 오픈이 되었는데요. 이 일 때문에 1월달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다가 구정도 계속 일하고 지금 주말도 일하고 있네요. 어느덧 1월 31일 됐고 DW 리뷰 올려야 되고, 주말에 또 뭐하나 개발해야 되고 1월달은 정신이 없습니다. 이번달 DW 리뷰는 간략하게 올리겠습니다. ^ ^; 주말에 긴급하게 개발해야 되는것이 어떤 목록을 엑셀파일로 올리면 이 목록을 DB에 인서트/업데이트 하는 대용량 DB 처리 데몬인데요. 처음에는 간단하게 생각했다가, 경우의 수를 따지고 보니 프로세스가 상당히 복잡해졌네요. 예를들어 목록 엑셀파일 처리중에.. 더보기
투덜투덜 개발 오랜만에 글 쓰니 뭔가 어색하다. 쓰다보면 풀리겠지~ 조금씩이라도 자주 쓰겠다고 했지만 또 이렇게 됐으니 하늘 보기도 내 블로그 보기도 창피하다. 역시 일이란 핑계로 때우자. 예를 들어 저번주는 밤새는 일도 늘어나 생활 리듬이 틀어져 단 몇분도 할애하지 못해버렸다. 내가 정말 고쳐야 할 성격이 있다면, 욕먹으면서 고생한다는 점이다. 군생활부터 내딴에 힘든일 하게 되면 드러내놓고 투덜투덜 거리면서 일했다. 윗사람 보기엔 너무도 좋지 않다. 나는 투덜투덜 거리면서도 결국 일은 끝내긴 하지만 윗사람에게 고생한 만큼의 인정을 받긴 힘들다. 오히려 더 안좋게 보게 된다. 제 작년 말 어느 프로젝트에서 내 딴에 무지 고생했다. 그때 블로그에 많이 투덜거렸다. 결과 전형적으로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욕은 욕대로 먹었다.. 더보기
뜬 구름 잡는 부하테스트 보통 연인들끼리 옛날에 자주하던 말로 내 저 별도 너에게 따줄 수 있어~ 란 표현을 쓰곤 한다. 또는 하늘에 뜬 구름 잡기처럼 애매모호하단 표현을 쓰곤 한다. 요즘 부하테스트를 하면서 이런 표현이 딱 알맞다는 생각을 했다. 배일 속에 가려진 실체라도 점점 드러내는 맛이 있으면 좋겠지만 실체를 드러내기는커녕 뜬 구름이라 도통 잡히지 않아 화만 날 지경이다. 일단 이정도 서버 스펙에서 어느 정도의 세션을 견뎌야 정상인지 정확한 기준을 모르겠다. 예를들어 인텔 쿼드코어 4Ghz에 4G 메모리라 50,000세션을 견뎌야 한다면, 그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예전에 비슷한 사양에서 50,000세션을 견뎠기 때문인가. 비슷한 얘기로 부하테스트 결과 10,000세션을 견뎠는데 이 상황이 지금 서버 스펙에 .. 더보기
초보자를 위한 정규 표현식 제 블로그를 계속 읽어오신 분이면서 개발자라면 얼마전 제가 썼던 고수를 위한 고전 에디터 vim 포스팅을 기억하실 겁니다. 이 글은 사실 오랫동안 머릿속으로 구상해온 글입니다. 이런식의 글을 한번 써보면 좋겠다~ 하고 오랫동안 머릿속에 구상한 글들은 대부분 반응이 좋습니다. 왜냐하면 생각을 표현하는 글 역시 오래 숙성될수록 맛이 있는 김치와 된장, 또는 와인과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오랫동안 구상하고 가다듬을수록 당장 급하게 쓸때보다는 좀더 글이 깔끔해지고 깊이가 느껴질 것 입니다. vim글도 반응은 좋았습니다. IT개발자를 위한 마니아적인 성격의 글임에도 당시 올블로그 오늘의 추천글 2위에 올랐습니다. 여기까지 말하면 으쓱~ 자랑할만 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창피했습니다~ 진짜 고수들의 예리한 댓글 지적을.. 더보기
초보자를 위한 이클립스 퍼블릭 스테이틱 보이드 메인.. 을 암기하던 그때는 어렵고도 재미있는 자바 문법 익히던 옛날이었다. 선생님은 군인의 차렷자세처럼 퍼블릭 보이드 메인.. 문법이 기초중에 기초니 꼭 암기하라고 강조하셨다. 지금의 나는 퍼블릭 보이드 메인..하고 다음을 흐렸듯이 다음 문법이 약간 햇갈린다. ^ ^; 그러나 그때는 기초를 차곡차곡 정석대로 습득해가던 때였다. 퍼블릭 보이드 메인..을 암기하던 그때는 완전한 문법지식을 바탕으로 로직을 자유롭게 구현하면 그것이 진짜배기 프로그래머라고 생각했다. 당시 알고 있던 비주얼 스튜디오 같은 IDE 툴은 프로그래머를 게으르고 바보처럼 만드는 툴이라고 단정지었다. 내가 그렇게 단정지은 이유는 사실은 IDE 같은 복잡한 툴 익히기가 싫었기 때문이다. (이런 좁디 좁은 시야의 자기.. 더보기
고수를 위한 고전 에디터 vim 2004년 봄 SI회사에 처음 취직을 했다. 이제 그동안 연마했던 내 플그램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니 기대도 있으면서 두렵기도 했다. 아직 파견은 못 나가고 본사에서 잡일을 하며 대기를 했다. 당시 나에게 SI 사이트는 하나의 무림 강호였고 SI 사이트에서 일하는 개발자들은 무림의 고수들이었으며, 무림의 고수들이 쓰는 노트북은 고수들만이 쓰는 멋진 무기였다. 지금에 와서는 어이없지만 나는 SI에 대한 동경을 가진 순진한 IT개발자 지망생이었다. 어느날 우리 회사 무림의 고수 선배가 그 험난한 SI를 마치고 잠시 본사로 귀환했다. 나에게 그 선배는 존경과 동경의 대상이었다. 특히 그 선배가 쓰던 은빛 노트북은 왜 그리 빛나보였을까. 내가 쓰던 중고 데스크탑이 일반 병사의 구식 창이라면 그 선배의 은빛 노트.. 더보기
자바 IO의 성능개선 (무복사 기법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얼마전 자바 NIO를 활용한 통신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자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에 관심을 가졌었는데요. 마침 제 관심분야에 대한 IBM developerWorks의 고급기사가 발행되었기에 소개합니다. 무복사 기법을 통한 효율적인 데이터 전송 기사 내용이 무슨 말인가 하니, 하나의 IO가 일어날때 디스크커널자바어플리케이션 의 영역을 넘나드는데, 무복사 기법은 자바어플리케이션 영역을 빼고 디스크와 커널간의 직접 통신만으로 IO가 가능하며 성능이 많이 향상된다는 내용입니다. "많은 웹 애플리케이션은 상당한 분량의 정적 내용을 제공한다. 즉, 디스크에서 데이터를 읽어 응답을 위한 소켓에 써 넣는다. 이런 처리는 상대적으로 CPU를 거의 사용하지 않을 것 같지만 다소 비효율적이다. 즉, 먼저 커널이 디스크에서 해.. 더보기
유닉스 고급 쉘스크립트 기법 IBM developerWorks 기사를 소개할때 기사를 고르는 기준은 어려운 이론을 다룬 기사 보다는 실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사를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번에도 IBM developerWorks 소개 기사를 찾다가 유닉스 관련 유익한 기사를 찾아서 소개합니다. 최근에 리눅스를 다룰 일이 많아졌는데 특히 쉘도 다뤄야 했습니다. 평소 프로그램을 짜는 사람이지만 쉘의 문법이 익숙하지 않아서 쉘 프로그래밍 하기 불편했어요. 다른 쉘을 참고로 때려맞추기 끝에 기능만 잘돌아가게 겨우 쉘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기 저처럼 쉘을 잘 쓰지 못하는 사람을 위한 기사가 있습니다. 바로, '유닉스를 능숙하게 사용하기: 고급 셸 스크립트 기법' 입니다. 이 기사에서는 쉘을 깔끔하고 유지보수 편하게 작성하는 방법을 설.. 더보기
OSGi를 이용한 Java Enterprise Application 개발 제가 몇번 강의 들어본결과 엄청난 지식의 깊이와 귀에 쏙쏙들어오는 차분한 설명으로 유명하신 스프링등 기타 자바 전문가 이일민님이 계십니다. 이일민님이 이번에 '스프링과 하이버네이트를 이용한 RAD프레임워크 - OSAF(OpenSprout App. Framework)이 공개'된 후 직접 관련 강의를 IBM developerWorks 스크린캐스트로 올리셨네요. 무엇보다 이일민님 하면 기억나는 것이 정말 어려운 주제도 귀에 쏙쏙 들어오게 설명하신다는겁니다. OSAF에 관심있은 분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이번에는 OSAF 스크린캐스트와 관련 링크만 남기겠습니다. ^ ^; > OSAF 관련 링크 IBM developerWorks : OSGi를 이용한 Java Enterprise Application 개발 OS.. 더보기
우리회사가 최고에요. 왠지 철학적인 깊이가 느껴지는 유명한 IT컨설턴트 김창준님의 파랑새 신드룸이란 기사가 IBM developerWorks에 올라왔다. 이번에는 직장에 대한 기사다. 직장인 이기도 한 개발자들은 돈도 많이 주고, 야근도 없고, 개발자로 자아실현 할 수 있는 꿈의 회사를 동경하지만 지금 근무하는 곳은 아니라며 체념을 한다. 1. 그 사람들은 계속 현재 상황이 문제라고 생각하며 불평을 반복하고 2. 그 상황을 개선하는 데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고 생각하며 3. 자신은 다른 직장에 가야 빛을 발할 수 있다고 믿으며 4. 따라서 현 직장에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려고 한다. 위 순서에 따라 이 개발자는 항상 뜬구름 잡는 꿈의 회사만을 찾게 되지만 결코 꿈의 회사는 못 찾고, 지금의 회사는 일단 먹고 살기위해 .. 더보기
옙스토어에서 희망을 보다. (이클립스를 사용해 아이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저는 순수 개발자로 평생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를 가만히 볼때 관리자등의 다른 길은 안맞다는 생각도 있고, 이쪽일이 그나마 적성에 맞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이 특히 많았는데 그나마 요즘에는 좀 두루뭉실 해졌습니다. 일단 우리회사 잘되서 즐겁게 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생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꿈은 좋은데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그 꿈이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키노믹스나 부의 미래라는 IT를 통해 미래를 예견한 책을 읽어보면 IT개발자로 해볼만한 일들이 무궁무진 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어렴풋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반가운 소식이 최근에 들려왔습니다. 옙스토어 라는 애플 아이폰 소프트웨어 판매 장터 입니다. 개발자가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옙스토어에.. 더보기
Mock Object 를 사용해서 쉽게 테스트 하기 최근에 IBM developerWorks의 스크린캐스트(=동영상강좌)를 많이 봐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한꺼번에 보다 보니 당연히 힘들더군요. 그중에 심드렁한 내 눈과 귀를 번쩍트이게 하는 강좌가 있었습니다. 바로 'Mock Object 를 사용해서 쉽게 테스트 하기' 인데요. 테스트 주도 개발이 익숙하지 않은 초중급 개발자분들이 한번 짬내서 보면 개념잡는데 도움이 많이 되는 강좌입니다. Mock Object는 테스트 하기 힘든 특정 자원, 예를들면 '데이터베이스'에 의존하지 않고도, 비슷한 기능을 흉내내게 해주는 가상 객체입니다. 데이터베이스등의 특정 자원에 의존하는 객체가 Mock Object를 쓰면 이제 가상 객체를 쓰던 진짜 데이터베이스와 연결됨과 상관없이 기능을 수행 합니다. 저 강좌에서는 데이터.. 더보기
데드라인을 지키는 방법이 있을까 요즘 당구를 열심히 치곤 합니다. 당구를 칠때마다 느끼는 것은 당구가 잘칠때와 안칠때가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는 것 입니다. 당구의 고수 직장 동료의 조언으로는 장기간 안칠때가 계속 되면 당분간 쉬어주는 것이 오히려 좋다고 합니다. 문득 잘될때와 안될때의 주기적인 반복은 당구에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요즘 프로그래밍을 하는데 탄력적으로 일이 착착 진행되는 맛이 아니고 뭔가 늦춰지는 어정쩡한 기분이 듭니다. 이럴 때 당구 같은 취미 생활 같은 경우 쉬어주면 되지만, 개발이 늦춰지면 미뤄둔 일감이 쌓이고 쌓여 프로젝트 오픈일이 정말로 '데드라인'이 되는 심각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데드라인(=프로젝트 오픈일)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며 관련 칼럼을 찾아봤는데 마침 도..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6,7)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3,4,5) 에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6. '결론은 사람(인맥)이다.' 라는 문장은 제가 포켓 뱅킹 홍보 해본 결과 블로그 마케팅을 잘하기 위한 '결론은 RSS구독자, 고정방문자, 친한 블로거 지인등의 블로그 인맥이 중요하다.' 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보험 설계사가 보험 상품을 팔때, 어색한 사이가 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까운 지인 위주로 판매하는 것이나, 회사에서 자기 회사 제품을 직원들에게 강제 할당 판매를 지시하는 모습이 보기는 좋지 않지만 그만큼 성공률도 높기에 계속 하는 이유가 될 것입니다. 블로그 마..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3,4,5)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에 이어서 포스팅 합니다. 3. 계획을 그렇게 잡고 일상 블로깅을 하던 요즘, 드디어 때가 왔습니다. 포켓뱅킹 홍보 및 고객 성향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를 하라.. 자~ 그럼 해보자~ 그런데 ‘2. 계획’ 에서 포켓뱅킹 홍보를 위해 준비했던 계획 구상이 떠올랐습니다. 나는 그 계획을 어느정도 실천 했을까.. 결론은 하나도 실천하지 못했어요~! 포켓뱅킹과 관련된 주제로 서서히 접근하기 위한 보안과 인터넷 뱅킹 포스팅을 쓰지 못했고, 특히 블로거들과 친해지지 못했습니다. 오히려 올해 블로그에 신경쓰는 부분을 많이 줄임에 따라 이미 친했던 블로거들도 교류가.. 더보기
블로그 마케팅을 해보고 – (1,2) 목차 1. 머리말 2. 계획 3. 준비 4. 실행 5. 결과 6. 결론은 사람이다. 7. 천천히 호의적인 분위기 만들기 1. “마케팅을 위한 자료 ‘포켓 뱅킹 홍보 포스팅’이 완성되었다. 이 마케팅 자료는 RSS와 블로고스피어를 통해 네티즌들에게 전파되었다. 마케팅 자료만 보고 많은 사람들이 호응을 해준다면 느긋하겠지만 까칠한 네티즌들은 호락호락하지 않다. 이제 발로 뛸 시간, 정장을 입고 넥타이를 매고 영업전선에 뛰어들 듯 브라우저를 띄우고 추가 포스팅을 하면서 댓글 등으로 발품 팔러 간다. 그러나 쉽지 않네~” 최근에 제 블로그를 쭈욱~ 보신 구독자 분들이나 기타 방문자 분들이라면 우리회사 서비스 ‘포켓 뱅킹’ 관련 글을 많이 읽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포켓 뱅킹 홍보글이긴 하지만 그래도 무작정 홍보 .. 더보기
추억의 초창기 인터넷 뱅킹 화면을 공개합니다. 부제 : 사장님의 소장품 우리회사는 금융 IT 회사입니다. 최근 우리회사 서비스를 블로그 통해 홍보해야 했습니다. 이왕 하는거 잘 해보려고 글 주제를 여러가지로 생각했어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1997년 당시 한국 최초의 인터넷 뱅킹을 우리회사 사장님과 그 동료들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한국 최초의 인터넷 뱅킹 탄생 비화’를 주제로 글을 올리면 네티즌들이 궁금함에 많이 방문하리라 기대를 했습니다. 관련 글을 구성하는데 이거~ 최초의 인터넷 뱅킹 화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것 보다 옛날 옛적 촌스러운 사진도 함께 올리면 효과가 배가 되잖아요. 그래서 사장님께 옛날 최초 인터넷 뱅킹 화면 좀 구할 수 없냐고, 용기내어~! 여쭤보았답니다. 사장님은 한참 고.. 더보기
파이어버그를 이용한 빠른 웹 애플리케이션 디버깅과 튜닝 요즘 웹개발을 하는데 웹개발 할 때 어려운 점이 HTML과 자바스크립트의 디버깅 입니다. HTML의 태그가 꼬이면 꼬인 부분 찾기가 어렵고 자바스크립트에서 에러가 나면 익스플로러에서 뿌리는 디버깅 정보가 부족하여 에러 찾기가 힘이 듭니다. 사람에게 유익한 기사는 모기 물렸을 때 물파스가 바로 옆에 있는 것처럼 가려운 부분을 직접 긁어주는 기사가 특히 유익할 것입니다. 요즘에 IBM developerWorks의 기사를 소개하는데 내용이 좋긴 하지만 다소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지금 소개할 기사는 그야말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익한 기사입니다. 파이어폭스의 확장기능 중 하나인 파이어버그라는 웹 페이지 디버깅과 튜닝 툴입니다. 그럼 파이어버그의 소개와 각종 기능을 살펴볼까요. 파이어버그를 이용한 .. 더보기
머신을 위한 웹, 시멘틱 웹 관련 칼럼 웹은 인간을 위한 기술입니다. 웹은 인류의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공유하여 모든 인류가 골고루 정보의 혜택을 누리는데 기여하는 기술입니다. 웹이란 개념 자체가 정보의 공개와 공유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웹2.0은 RSS, 태그, 매시업, 집단 지성등으로 웹의 기본 특징인 ‘인류 모든 정보의 공개와 공유’를 촉진하는 기술과 방법을 담고 있습니다. 이렇게 지금까지의 웹은 주로 인간을 위한 웹입니다. 그런데 미래의 웹은 인간을 위한 웹에다가 머신을 위한 웹이 더해진다고 합니다. 머신을 위한 웹이란 컴퓨터가 해석하기 쉬운 웹을 만들어 자동적으로 다양한 웹 데이터와 웹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개념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이런 웹을 시맨틱 웹이라고 합니다. '인간과 머신을 위한 웹, Part 1: 웹을.. 더보기
어려운 자바 성능 측정을 돕는 칼럼 "사용자가 서비스를 요청하여 응답까지 무사히 받는 하나의 과정을 세션이라고 하고, 세션의 성공을 방해하는 요소를 저항이라고 하자. 세션은 수영선수고 저항은 물이다. 지금 세션이 출발한다. 힘차게 출발했으나 물의 저항이 만만치 않다. 세션이 무사 완주하거나 좀더 빠르게 완주하는 내내 저항은 세션을 계속 괴롭힌다. 저항을 이겨내고 좀더 빠르게 세션 완주할 수 없을까, 최소한 빠르진 않더라도 무사 완주할 수는 없을까." 올림픽 감동의 여운이 계속되는 한주입니다. 박태환 선수가 출전하기 전 특집방송을 봤습니다. 박태환 선수의 훈련과정을 담은 방송입니다. 인상 깊었던 것은 훈련과정이 무작정 고된 것이 아니라 마치 고난이도 수학문제를 풀 듯 몹시 체계적이었다는 것입니다. 매번 훈련과정마다 박태환 선수의 몸상태, 기.. 더보기
국내 최초의 인터넷 뱅킹 탄생 비화 인터넷이 대중화 된지 얼마나 됐다고 인터넷 없는 세상을 상상해 보면 끔찍하다. 나 같은 경우 오히려 TV 없이는 살아도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가 되었다. 우리생활 깊숙히 함께 하는 인터넷 서비스 중에 특히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서비스 하나는 무엇일까. 인터넷 뱅킹이다. 인터넷을 쓴다는 의미중에는 자연스럽게 인터넷 뱅킹도 함께하게 되었다. 지금은 너무도 당연하게 인터넷 뱅킹을 쓰기 때문에 그 편리함을 인식하지 못할 정도가 되었지만 만약 인터넷 뱅킹을 하지 못한다면 그 불편함은 땡볕에 근처 은행 걸어가서 대기 번호표 뽑고 몇분 기다려 보면 금방 절감할 것이다. 인터넷이 어느 매체보다도 빠르게 대중화 되었던 것은 인터넷이 어느 매체보다도 우리 생활에 편리함을 주었기 때문이었을 것이고, 그중에는 우리.. 더보기
2만원 책 선물 이벤트 진행중입니다. 구독자/방문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슬쩍 예고 하기는 했지만 느닷없이 우리회사 포켓뱅킹을 소개하면서 설문조사도 상품걸면서 하게 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는 회사동료들 심지어는 전무님, 사장님에게도 널리 알려져서, 저에게 격려의 장소가 되기도 하지만 슬쩍~ 감시의 장소가 되기도 한답니다. 그래서 기회가 될때마다 우리회사 제품이 출시될때가 되면 블로그를 우리 회사 제품 홍보하는데 활용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블로그를 나도 좋고 회사도 좋게 쓸 수 있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저는 생각하기를 애드센스식의 배너를 달고 종종 포켓 뱅킹 소개 포스팅을 생각했는데 '설문조사'도 하게 되었습니다. 어느날 사장님이 저한테 오시더니 "산골이 블로그 통해 설문조사 하면..'몇천명' 까지 모을수 있지~! 한번 기대해보마..." 라고 .. 더보기
포켓 뱅킹, 액티브엑스 없는 뱅킹을 꿈꾸다. > 금융 서비스의 과거와 현재 7년전 정말로 산골에 살았을 때가 있었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이체건수가 생겨서 근처 은행을 가야 했다. 근데 당시 근처 은행인 농협은 땀을 뻘뻘 흘리며 20~30분을 걸어야만 도착 했다. 이체건수가 생길때마다 나는 투덜거렸지만 이체 한 건을 위해서 시간 뺏기고, 힘 빠지는 일은 어쩔 수 없이 반복되었다. 7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체건수가 생기면 3분이면 뚝딱~ 인터넷으로 이체한다. 현재 잔고가 궁금할 때면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확인하면서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운다. 지금은 현금이 없어도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 그으면 한방에 해결한다. 버스 탈때도, 전철 탈때도 카드 덕분에 돈낼 걱정 할 필요 없다.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뱅킹,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교통카드면 한방에 .. 더보기
자부심 강한 캐나다 IT개발자 마크를 인터뷰 하다. 예전 블로그에도 올렸지만 제 여동생은 캐나다에서 취직하고 공부하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캐나다인 남자친구 마크를 사겼고, 최근 휴가를 받아 한국에 귀국하여 마크와 함께 우리집에서 2주동안 휴가를 보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외국인하고 같이 지낸다는 것이 무척 부담스러울 것 같았지만 재미있는 일도 많았고 마크와 좌충우돌 콩글리쉬 대화를 통해 영어공부도 하면서 색다른 추억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저하고 마크랑 친하게 지낼 수 있었던 이유는 마크도 저랑 똑같이 IT개발자였기 때문입니다. 여동생, 마크, 나랑 셋이 대화하다가 화재가 IT로 빠지면 오히려 여동생은 못 알아듣고 마크랑 나랑 통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마크가 .NET, Spring Framework, Loose Coupling, SOA 등.. 더보기
IBM developerWorks, KSUG의 OSGi 강좌1 작년 나는 블로그 통한 오프라인 활동도 지금에 비해서는 활발하게 했다. 그 중에는 자바 개발자로 한국 스프링 사용자 모임(KSUG) 활동도 했다. 사실은 활동을 했다~ 라는 표현보다는 그냥 강의를 들으러 갔다~ 가 맞는 말이다. 작년에 KSUG 강의를 들은 것은 행운이었다. 자바 얼라이덥터(=신기술 습득을 좋아하는) 개발자~ 친구 따라서 우연히 세미나~ 참석한 덕분에 스프링 프레임워크에 관심이 생겼고, 우리 회사 스프링 적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내 블로그를 자바 블로그로도 키우는데 도움이 되었다. KSUG에는 자바 스프링 전문가이면서 자바 관련 유명 블로거인 안영회님이 활동하고 계신다. IBM developerWorks에 안영회님의 스크린캐스트 강좌가 올라왔다. OSGi에 대한 설명이다. 문득 예전 .. 더보기
자바 개발자의 이클립스 혜택 우리집에서 2주동안 같이 지냈던 캐나다인 마크는 MS계열의 경험이 많은 IT개발자다. MS계열에 익숙한 마크는 최근 자바로 개발 하고 있다고 한다. 나와 대화중에 마크가 갑자기 이클립스가 어렵다고 말했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모처럼 정확한 영어 문법과 정확한 영어 단어로 마크에게 자신있게 영어로 되물었다. .. Really? .. 그리고 마크에게 다시 더듬더듬 말했다. “이클립스야 말로 자바개발자에게 주어진 최고의 복지혜택이에요~” 라는 뜻을 더듬더듬 전달 했다. 1. 이클립스는 소스버전관리, 퍼포먼스관리, UML툴, 메이븐과 스프링 같은 외부 자바 프로젝트를 편리하게 연동 해주는 많은 플러그인이 있으며, IDE 기본적으로 소스추적, 리팩토링, 문법체크, 일관된 주석템플릿등의 편리한 기능을 제공한다. 더.. 더보기
Extreme Programming에 조금씩 가까이 가기 최근 프로젝트가 빠듯한 편은 아니라 여유가 있습니다. 다만 저 같은 경우는 해당날짜에 끝내야될 일이 있어서 일과중에는 꽤 바쁘게 자바 소스를 돌리고 있습니다. 저번주 말부터 진득하게 일과시간 프로그래밍을 하면서 몇가지 느낀바가 있었습니다. 예전에 제가 환상을 가졌던 Extreme Programming에 비교하여 한번 그 생각을 정리해 봤습니다. 주 48시간 근무? 제가 Extreme Programming(이하 XP)에 환상을 가진 이유는 XP 규칙중에 주 48시간 근무를 지켜라~ 라는 규칙이 있기 때문이었어요. 아름다운 규칙입니다. XP에서는 이 규칙을 통해 ‘진정한 생산성’ 이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야근이 일상화 된 곳에서는 크게 바쁘지 않는 이상 어차피 야근할 것 일과시간에는 예를들면 인터넷 .. 더보기
우리회사에서 개발중인 포켓 뱅킹이 뉴스에 나왔습니다. 우리회사에서 준비중인 포켓뱅킹이라는 새로운 금융 뱅킹 솔루션, 새로운 제품을 소개합니다. 저는 금융분야에서 일하는 IT개발자입니다. 특히 금융 분야중에서도 인터넷 뱅킹을 다루었습니다. 제 주변에도 인터넷 뱅킹 개발 및 업무분석을 많이 해본 전문가들 입니다. 작년에 금융 분야/인터넷 뱅킹의 전문가들이 모여서 회사를 차렸습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뭉쳤습니다. 그 아이템이 바로 '포켓 뱅킹' 이라고 하는 새로운 개념의 뱅킹입니다. 포켓 뱅킹이 궁금하시면 뉴스 영상과 링크된 기사를 봐주세요~! (....굽신~ 굽신~ ^ ^) '포켓 뱅킹' 개발 중간에 기사가 나와서 소개합니다. 아직 갈길은 먼데, 블로거 입장에서 생각하면 '포켓 뱅킹'이 출시되면 새로운 개념의 IT뱅킹이므로 여러 IT블로거/리뷰블로거 주목.. 더보기
프로젝트 수행시 이해관계자의 활발한 참여가 중요한 이유 모처럼 프로젝트 수행하는 사이트(=고객사)로 파견나갔습니다. 중요한 일로 갔기 때문에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고 이제 시작이지만 일도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업무 압박(=야근) 없이 여유있게 일할수 있어서 좋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머로 업을 삼겠다고 다짐 했을때는 게임하듯 프로그램 로직만 짜면 되는줄 알았답니다. 그래서 프로그래머로 재미있게 평생 일해야지~ 라고 아름다운 상상을 했었어요. 그런데 현장에 나가보니 프로그램 역량 못지 않게 직장 동료, 고객 담당자를 대하는 능력, 한마디로 사람과의 의사소통/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너무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저는 고객등의 프로젝트 관련 당사자들과 커뮤니케이션을 어려워했고 아직도 어려워 합니다. 그래도 이명박의 버벅거리는 3류 정치, 꽉막힌 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