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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산골 블로그 1~2주 쉽니다. 에고~ 일주일간 휴가를 받았습니다. 놀러가라고 받은 휴가가 아니라 치료받으라고 얻은 휴가 입니다. 제 블로그 보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아픈 곳이 계속 낫지 않아서 치료 휴가를 받았습니다. 치료 휴가를 받는 과정에서 가족 같은 회사의 좋은점이 이런데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가족 같다는 표현이 블계에 문제가 된 적이 있지만 좌우지간..가족 같은 회사에 있으니 지금처럼 아플 때 회사에서 따뜻하게 챙겨줄 수 있습니다. 그런데 큰 회사라면 끙끙거리다가 병을 더 키울수도 있고 차가운 시선속에 치료받았을 것 입니다. 그러나 가족 같은 편한 회사라도 지킬 것은 지키고, 회사는 언제나 정신차려야 할 곳이라는 가르침을 명심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안 좋은 일로 휴가받은 상황에 정신차리고 꼭 나아서 복귀 후 열심히 일해야 겠습.. 더보기
산속 계곡물 처럼 맑고 깊은 친구들과의 계곡 여행 온라인 친구들은 다양하고 넓다. 그러나 깊지 않다. 깊을수가 없다는것이 정확한 표현일지 모르겠다. 진짜 통하는 친구는 온라인과 상관없이 깊을수 있다는 기대는 그야말로 기대로만 들린다. 그렇더라도 나는 블로그로 진짜 통하는 온라인 친구를 만나길 기대한다. 친구중에 고등학교 친구는 특히 깊다. 특히 깊은 이유는 나도 모른다. 나도 모르는 이유에 상관없이 유독 고등학교 친구는 그 우정의 깊이가 산속의 계곡물 처럼 맑고, 섬 앞바다 처럼 깊다는 것이다. 1년에 한두번 만날까 말까하지만 산속 계곡물 처럼 맑고 깊은 친구들과 이번 주말 경기도 가평 용추계곡으로 놀러가게 되었다. 렌트한 뉴EF소나타 안에서 아저씨 다섯이서 꾸역꾸역 들어가 앉았는데 내가 말랐다는 이유로 뒷자리 가운데에 앉았다. 엉덩이가 아프고 등은 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