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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블로그와 혁신 마음에 이끌려 저절로 주제 선정이 되는 경우가 있다. 건조한 겨울은 습기까지 매마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주제 선정까지 매마르게 하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요즘 쓸 주제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런데 마침 마음에 이끌려 저절로 주제가 떠올랐다. 블로그와 혁신, 블로그와 혁신이라는 두 단어는 쓰기가 진부하다. 두 단어는 내 블로그에도 쓰였고,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쓰였다. 이렇게 많이 쓰이는 단어를 또 쓰기는 진부하다. 그러나 나는 블로그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나를 가다듬고 싶다. 블로그는 비효율적이다. 바로 최근 글쓰기에 개발자 기술 공부도 비효율적이라고 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블로그는 비효율적이다. 블로그에 쓴 글의 수명은 짧다. 블로그에 정성을 다해 글을 썼다 해도 글의 수명은 짧다. 한번 쓴 글은 기록 저장.. 더보기
비보이 열전을 시작합니다. (창의와 혁신의 움직임을 꿈꾸는 사람들) [시작하며] 오늘날 우리는 욕망의 노출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신도 바꿀수 없으므로 욕망의 노출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인간의 자연스러운 그것이 느끼하고, 이질적이고, 퇴폐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 대해 이해할수 없는 역설일 것이다. 나는 느끼하고, 이질적이고, 퇴폐함이 가득한 욕망의 노출 세상과 정반대의 세상에서 묵묵히 열정의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블로그 스피어로 데려오려고 한다. 그들은 오직 춤이 좋다는 열정 하나로 자신의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고,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고, 놀기만 좋아하고 몸버린다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세계를 제패한 열정의 젊은이들이다. 그들도 놀기 좋아하고, 욕망의 노출을 좋아하는 동일한 인간일지 모르나, 그들이 좋아하는 비보잉은 자신의 신체와 음악에 대한 헌신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