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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부심

내가 생각하는 개발자로서 행복하기 위한 첫걸음 중요한 고비를 넘겨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었습니다. 당시 저는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우리 프로젝트 개발자들을 상대로 ‘웹2.0의 실체’라는 주제로 세미나 발표를 하고 있었죠. 그때는 마무리로 참고 서적을 잠깐 소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시맨틱웹 : 웹2.0 시대의 기회’ 와 ‘정유진의 웹2.0 기획론’ 이란 책을 참고하여 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개발자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면서 시맨틱웹 : 웹2.0 시대의 기회는 철학적이고 교양적인 관점에서 웹2.0을 설명하는 책이고 정유진의 웹2.0 기획론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실무적인 책이라고 소개했는데, 만약 내가 두 책 중에 굳이 하나만 추천한다면 정유진의 웹2.0 기획론을 추천하겠다고 했습니다. 시맨틱웹 : 웹2.0 시대의 기회는 교양적 요소가 있어서 두.. 더보기
자부심 사람은 누구에게나 각자의 개별적인 자부심이 있다. 그 개별적인 자부심은 개별적인 만큼 다양하면서도, 사람들에게서 보여지는 자부심의 모습이 지극히 단순하기도 하다. 겸손을 많이 실천할려는 사람도, 어떤 열등감을 가진 사람도 그들만의 자부심이 있고, 그 자부심을 은근히 표현할려고 한다. 말이 아니더라도 행동으로 보일라고 한다. 그 보임이 자칫 남을 내리누르는듯함을 동반하는 경우도 많은 것 같다. 자부심을 표현하는 경우가 어떻듯, 자부심은 그 사람의 정신, 구체적으로 자신감을 지탱하는 기둥이다. 자부심이 없으면 무너지지만 자부심이 자만으로 변질되면 역시 무너진다. 나는 열등감이라 표현하기에는 그 표현 자체에서 열등감을 느끼기에 부족함이란 단어로 대신 표현할려고 하는것들을 많이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런 부족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