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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영어 블로그를 꿈꾸다. (오프라인 활동 중 생각하다.) 작심삼일 이야말로 인간의 본성을 가장 잘 나타내는 단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인간은 욕심이 있기에 계획을 세우지만 게으르기 때문에 실천을 못한다. 그러나 욕심과 게으름의 모순을 줄여주는 훌륭한 힘이 있다면 그것은 '목표'이다. '뚜렷한 목표' 가 있다면 실천과 게으름 사이에서 비틀거리더라도, 어떻게든 결국 목적지에 도달하게 해주는 신비한 힘을 준다고 생각한다. 나는 그 힘을 경험하고 있다. 나는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어설프게 화려한 글솜씨만을 뽐내는게 아니라, 블로그를 통해 오프라인 활동도 열심히 참여하여 나의 온라인 능력과 오프라인 능력을 일치시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세우고 나서도 게으름에 멈칫하기도 했지만 목표지로 가는 중간인 7월은 화려했다. + 삼국지 경영학 저자와의 오찬 모임 참석 후기 .. 더보기
IT맨의 사직서, 다수의 온라인 전태일 열사가 되어보자 IT맨의 사직서 가슴 뭉클한 탄성이 내 속에서 진동한다. 이 글에는 절대 악플이 달리지 않으리라 생각했다. 수많은 개발자들이 공감과 울분이 실린 댓글로 저 서글픈 글을 뒷받침하리라 생각했다. 나도 저 글을 읽은 수많은 개발자중에 한명으로써 공감의 댓글을 달았다. 진심으로 그 분의 건승을 기원했다. 무관심과 냉소로 가득찬 남의 온라인 글 읽기에 이렇게 그 글과 내가 하나되어 공감하고 댓글로 내 마음을 표현한적은 없었던 것 같다. “한달 풀출근하고 추석도 출근하래서 안나갔더니 원청 대기업의 수석이 우리 회사 사장한데 업무 비협조라고 시말서 쓰라고 한다.” “아침 9시 출근 밤 12시 퇴근이 정해졌다. 일주일에 하루는 완전 날밤 샜는데, 그런 날은 아침 7시 퇴근해서 오후 3시 출근했다. 휴일은 한달에 하루... 더보기
온라인과 오프라인 최적의 조화, 나도 기사를 써야겠다. “말을 잘 못하는 사람들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그 중 생각은 바다처럼 깊고 넓은데 그 생각을 말로 표현 못해서 말을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의외로 이런 사람들 중에는 달필가도 많다.” 바로 나에게 해당되는 구절이다. 그렇다면 말을 잘 못하는 것도 있는 반면에 나의 생각은 바다처럼 깊고 넓고 글도 잘 쓴다는 것을 의미한다. 감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 왜냐면 지금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블로그 활동 하다 보면 틀림없이 그렇게 되리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온라인 활동만 해서는 나의 재능을 통해 나의 단점을 고치고자 하는 노력에는 한계가 있고, 내가 사람들에게 보여주고자 하는 유익한 글들의 범위 또한 좁아지게 된다. 나의 친구, 회사의 형님들은 주말에도 집에서 책만 읽고 글만 쓰는 나를 걱정했다. 그럼에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