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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인모임

책카페 모임 후기 (오프라인 활동, 시작의 어려움) “모르는 사람들과 오프라인 모임 참석은 나에게 미지의 영역이었다. 나는 미지의 영역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신입사원 처럼 열심히 활동했다. 드디어 오프라인 모임 공지가 올라왔다. 처음부터 오프라인 활동을 목표로 했기에 나는 모임에 참석해야 했다. 그러나 모임 참석한다는 댓글을 남기기 까지 다시 몇일을 보내야 했다. 어렵게 모임 참석 댓글을 남기고 그날이 다가왔다. 그날 나는 혼자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내가 아는 익숙한 사람들과 다르게 알록달록 다양한 사람들과의 만남은 색다른 충격이었다. 나는 그 뒤로 꼬박 꼬박 모임에 나간다. 그런데 오프라인 모임 참석 시작 전까지는 신입사원 면접 볼때처럼 낯설고 어려웠다. 사실은 지금도 마찬가지다.” 저번주 일요일날 저는 오랜만에 책카페 오프라인 모임에 나.. 더보기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 7월 첫째주 모임 후기 그럼에도 내가 개발자를 천직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개발자들이 선하기 때문이다. 4년의 군대생활 동안 훌륭한 분들 많았지만 거친 사람도 많았다. 한달의 신입사원 대기 기간 동안 영업사원들과 지냈는데 험한 영업세계에서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인지 그 사람들도 거칠었다. 개발자들과 본격적으로 어울려 지내면서 깐깐한 개발자 조차 나름의 순진함을 발견하고는 나는 이쪽 세계에 발 들여놓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몇년후 예를 들었던 깐깐한 개발자는 거친 SI세계를 겪으면서 그 순진함이 냉소로 가득 바뀐것을 보고 깜짝 놀랬던적이 있긴 했다. 그럼에도 개발자는 대개 선하기 때문에 개발자들이 좋고, 내가 개발자란 것이 좋다. 사실 좋다고 강조하는 것은 IT맨의 사직서등의 열악한 환경에 대비하고자 일종의 최면을 거는것과.. 더보기
국제도서박람회, 북리뷰의 달인들을 만나다. 오늘은 블로그 활동중 뜻 깊은 날이다. 온라인 활동에서 벗어나 오프라인 모임에 처음으로 나간 것이다.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기 까지 나름대로 많은 준비 기간이 필요했던 것 같다. 드디어 내가 탐험하고 있는 블로그 활동의 꽃이라고 할수 있는 오프라인 모임에 나가게 되어서 나는 기대했다. 오프라인 모임은 네이버 책 카페의 모임이었는데 이번에 국제도서박람회를 함에 따라 이곳에서 모임을 갖기로 했다. 네이버 책 카페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하자면 여기서 활동하는 분들은 정말 북리뷰 쓰기의 최고 정점에 도달한듯한 달인들이 많은 곳이다. 내가 이곳에 처음 북리뷰를 올리고 다른 달인들의 리뷰를 읽고 부끄러워서 예전에 썼던 다른 리뷰는 올릴 엄두도 못낼 정도로 달인들이 많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느낀 다른것은 네이버가 아무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