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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티브엑스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를 경계하며 (총정리)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 관련 글에 관하여, 프로젝트에 캐나다 사는 동생 결혼식에 개인적인 몇가지 큰일들이 겹쳐서 이제야 글을 덧붙입니다. 두어달동안 글을 못썼습니다. 포스팅 하려는 내용을 요약하여 올리겠습니다. ^.ㅠ) - 이전 줄거리작년 초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 엔진을 직접 개발해 보면서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생각만큼 효과 있지는 않을것이다~ 라는 회의가 들었다. 그뒤 이게 무슨 숙명인지 국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를 쓰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때 엉터리 국산 솔루션을 쓰면서 지독하게 베타테스트 한 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의 열혈 안티팬이 되었다. 벼르다가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의 단점을 전파하는 연재글을 기획했다.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탄생하게된 시대적인.. 더보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다.(2.국산의 문제)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라는 제목은 두가지 뜻을 담고 있다. 하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문장 그대로 웹에서 액티브엑스가 하는 역할을 고스란히 대신한다는 뜻이다. 하나는 액티브엑스가 우리나라 IT의 발전을 막았듯이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도 우리나라 모바일 IT의 발전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2006년도 모 프로젝트에는 BPMS란 신개념의 국산 프레임워크가 쓰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컴포넌트를 만들고 이 컴포넌트들의 프로세스를 연결하는데, 한번 만들어지는 비즈니스 컴포넌트는 재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프레임워크 였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사용한 BPMS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설계자가 아닌, 책상머리에만 앉아 본 그 누군가가 만들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개발 생산.. 더보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다.(1.시대적인 배경)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라는 제목은 두가지 뜻을 담고 있다. 하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문장 그대로 웹에서 액티브엑스가 하는 역할을 고스란히 대신한다는 뜻이다. 하나는 액티브엑스가 우리나라 IT의 발전을 막았듯이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도 우리나라 모바일 IT의 발전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2009년말 아이폰의 전격 출시는 마치 2차세계대전 독일의 전격전을 떠올리게 한다. 독일의 전격전으로 프랑스를 비롯한 연합군은 초토화 되고 독일의 손안으로 들어간다. 연합군은 당황스러웠고 어떻게 대항 할지 난감했다. 그러나 곧 장병들을 모집했고 병기기술 개발을 앞당겨 시작했다. 처음에는 독일에게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서서히 정신을 차리고 독일에 대항하게 된다. 너무도 강력한 독일.. 더보기
탐욕을 바탕으로 한 우리나라 모바일 IT 기술의 미래 아름다운 노력이란, 운동선수가 땀을 흘리며 본인의 역량을 꾸준히 향상시키는 것과 같다. 탐욕이란, 운동선수가 돈과 명예에 눈두워 어두워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며 억지로 몸을 끌어올리는 것과 같다. 탐욕은 컨닝과 같다. 컨닝으로 본인의 점수를 올릴 수는 있지만 본인의 역량은 결국 저하되고 거창하게 나라의 질서도 어지럽히는 것과 같다. 탐욕은 본인과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지만 그 달콤한 유혹 때문에 인간은 탐욕을 결코 포기하지 못한다.시골의사 박경철님은, 따분한 경제서적을 재밌지는 않지만 깊이있는 인문서적처럼 쓰는 대단한 필력을 가진 분이다. 이분의 글을 읽다 보면 '탐욕' 이란 용어가 많이 나온다. 자신의 능력 이상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는 것이 투기이고 탐욕이다. 탐욕은 개인 투자자를 멸망시킬것이다~ 라는 비.. 더보기
추억의 초창기 인터넷 뱅킹 화면을 공개합니다. 부제 : 사장님의 소장품 우리회사는 금융 IT 회사입니다. 최근 우리회사 서비스를 블로그 통해 홍보해야 했습니다. 이왕 하는거 잘 해보려고 글 주제를 여러가지로 생각했어요. 문득 떠오르는 생각이 ‘1997년 당시 한국 최초의 인터넷 뱅킹을 우리회사 사장님과 그 동료들이 만들었다’는 사실에 착안하여 ‘한국 최초의 인터넷 뱅킹 탄생 비화’를 주제로 글을 올리면 네티즌들이 궁금함에 많이 방문하리라 기대를 했습니다. 관련 글을 구성하는데 이거~ 최초의 인터넷 뱅킹 화면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글로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것 보다 옛날 옛적 촌스러운 사진도 함께 올리면 효과가 배가 되잖아요. 그래서 사장님께 옛날 최초 인터넷 뱅킹 화면 좀 구할 수 없냐고, 용기내어~! 여쭤보았답니다. 사장님은 한참 고.. 더보기
포켓 뱅킹, 액티브엑스 없는 뱅킹을 꿈꾸다. > 금융 서비스의 과거와 현재 7년전 정말로 산골에 살았을 때가 있었는데 한달에 한두번은 이체건수가 생겨서 근처 은행을 가야 했다. 근데 당시 근처 은행인 농협은 땀을 뻘뻘 흘리며 20~30분을 걸어야만 도착 했다. 이체건수가 생길때마다 나는 투덜거렸지만 이체 한 건을 위해서 시간 뺏기고, 힘 빠지는 일은 어쩔 수 없이 반복되었다. 7년이 지난 지금 나는 이체건수가 생기면 3분이면 뚝딱~ 인터넷으로 이체한다. 현재 잔고가 궁금할 때면 언제든지 인터넷으로 확인하면서 자금 운용 계획을 세운다. 지금은 현금이 없어도 굳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신용카드 그으면 한방에 해결한다. 버스 탈때도, 전철 탈때도 카드 덕분에 돈낼 걱정 할 필요 없다. 온라인에서는 인터넷 뱅킹, 오프라인에서는 신용카드/교통카드면 한방에 .. 더보기
액티브X는 공급자 입장에서도 사라져야 한다. IT분야에 대해 올라오는 글 중에는 엑티브X를 성토하는 글들이 심심치 않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인터넷을 막장으로 만드는 것들 잘난 IT강국 대한민국 저 또한 엑티브X를 싫어합니다. 저는 엑티브X를 이렇게 비유하고 싶습니다. “운동선수가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상황과 비슷하다. 액티브X 서비스는 금지된 약물 촉진제를 복용한 것이다.” 운동선수가 금지된 약물을 복용하여 뛰어난 성적을 거뒀더라도 부작용은 언제나 그를 따라 다닐 것입니다. 그리고 운동선수의 건강을 해칠것이며, 그가 이룬 성과와 명예 역시 퇴색될 것 입니다. 액티브X도 마찬가지입니다. 오직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만 작동하고 고객의 PC환경을 지저분하게 만드는 기형적인 서비스 촉진 기술은 우리나라가 IT분야에 이룬 성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