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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맘대로 2013년 IT 이슈 제 작년부터 겨울이 되면 지대로~ 프로젝트를 한다. 지대로~ 프로젝트를 한다는것은 우리나라만이 할수있는 고강도 일정 압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말과 같다. 고강도 일정 압축 프로젝트 더하기 겨울 추위가 겹쳐 면역력은 떨어지고 스트레스도 있고...그리고 식탐 때문에 그런지 새해 첫날부터 장염에 걸렸다. 그래도 모처럼 블로그가 생각났다. 마음만은 매일 쓰고 싶다. 작심삼일일지라도 오늘은 내맘대로 포스팅 하자. 올해 주목할만한 IT 이슈들이 눈에 보였다. - 박근혜 당선 후 IT 정책의 변화보통 대통령 당선 후 공공 프로젝트가 여러건 발주된다고 한다. 공무원 IT 현업이 저무는 대통령에게 이런 좋은 프로젝트 있습니다~ 라고 광고하진 않기 때문이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면서 공무원 IT 현업들은 미뤄뒀던 여러 .. 더보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를 경계하며 (총정리)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 관련 글에 관하여, 프로젝트에 캐나다 사는 동생 결혼식에 개인적인 몇가지 큰일들이 겹쳐서 이제야 글을 덧붙입니다. 두어달동안 글을 못썼습니다. 포스팅 하려는 내용을 요약하여 올리겠습니다. ^.ㅠ) - 이전 줄거리작년 초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 엔진을 직접 개발해 보면서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생각만큼 효과 있지는 않을것이다~ 라는 회의가 들었다. 그뒤 이게 무슨 숙명인지 국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를 쓰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이때 엉터리 국산 솔루션을 쓰면서 지독하게 베타테스트 한 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의 열혈 안티팬이 되었다. 벼르다가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의 단점을 전파하는 연재글을 기획했다.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탄생하게된 시대적인.. 더보기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다.(2.국산의 문제)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는 제2의 액티브엑스라는 제목은 두가지 뜻을 담고 있다. 하나는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가 문장 그대로 웹에서 액티브엑스가 하는 역할을 고스란히 대신한다는 뜻이다. 하나는 액티브엑스가 우리나라 IT의 발전을 막았듯이 모바일 하이브리드 프레임워크도 우리나라 모바일 IT의 발전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2006년도 모 프로젝트에는 BPMS란 신개념의 국산 프레임워크가 쓰였다. 이 프레임워크는 비즈니스 컴포넌트를 만들고 이 컴포넌트들의 프로세스를 연결하는데, 한번 만들어지는 비즈니스 컴포넌트는 재사용할 수 있는 신개념의 프레임워크 였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사용한 BPMS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설계자가 아닌, 책상머리에만 앉아 본 그 누군가가 만들지 않았나 싶을정도로 개발 생산.. 더보기
잡스 자서전을 읽고 (애플 제품이 뛰어난 이유) 저는 애플 제품을 다룰때마다 들었던 수수께끼가 있었습니다 애플은 발달된 문명을 가진 외계인이 만든 회사가 아닐까라는 수수께끼 였습니다. 그만큼 애플의 제품은 제가 여지껏 살면서 경험한 어떤 제품보다도 질이 다르다는 차원을 넘어 충격을 받을정도로 뛰어난 제품들이었습니다. 저는 그 비결이 궁금했습니다. Microsoft 나 IBM 등의 여타 미국의 다른회사 들보다 훨씬 뛰어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비결은 무엇인가~ 항상 궁금했습니다. 이번에 잡스 자서전을 읽고 알았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역시 잡스 때문이었군요. 스티브 잡스의 제품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열정 과 엄청난 집중력 때문이었습니다. 잡스는 자신의 제품에 대해 완벽함을 추가합니다. 잡스의 완벽함은 다른 CEO의 완벽함의 정의를 넘어섭니다. 잡스의 완.. 더보기
잡스 자서전을 읽고 (개요) 최근 잡스 자서전을 읽었습니다. 처음에는 책의 두깨에 놀라 과연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까 걱정 했습니다. 그러나 잡스자서전을 다 읽은 지금 저는 저희집에 있는 책꽂이 3군대 안에 가득찬 책들보다 이 책 한권이 저에게 더 도움이 될정도로 저에게 큰 자극과 배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이번 잡스 자서전을 통해 크게 3가지 크게 배운 점이 있습니다. 하나는 애플 제품들이 왜 그렇게 뛰어난지~ 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었습니다. 또 하나는 잡스라는 한명의 인물과 그 주변인으로부터 시작된 IT 역사에 대해 깊이 있게 알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잡스의 놀라운 정신력, 제품에 대한 열정, 삶과 제품에 대한 높은 이상 그런 것들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설렁설렁 사는 저 자신과 너무.. 더보기
스티브 잡스, 영웅의 명복을 빕니다. 저는 사람들이 왜 특정 유명인에게 열광하고 그들이 죽으면 비통하게 추모하는지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유명인이라도 같은 인간인데 그렇게까지 열광하고 추모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냉소적인 생각도 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저는 저절로 특정 유명인을 비통하게 추모하는 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스티브 잡스 부고 관련 기사가 쏟아져 나온 오늘 몇몇 기사를 읽다가 눈시울이 시큰해지기도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 추모 행사가 있다면 참석하고 싶고 언젠가는 잡스의 무덤에 가서 추모도 하고 싶었습니다. 혼자서 연이어 야근하던 제작년 어느날, 바깥에 잠깐 쉬러 나와 지나가던 사람들을 보며 마음속으로 한숨을 쉬던 어느때, 아이폰은 그때 우리나라에 상륙했습니다. 저에게 아이폰은 '마치 더 좋은 세상으로 탈출 할 수 있는 작지.. 더보기
아이폰의 움직임은 김연아와 닮았다. 몇달전 노트북을 새로 사려고 했습니다.그때 맥북은 전혀 생각하지 않았는데요. 근데 친구가 맥북을 강력히 추천했습니다. 왜 좋냐고 물어보니 예쁘고 OS의 성능이 좋고등의 다소 두루뭉실한 장점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윈도우의 익숙한 많은 킬러 프로그램을 포기하고 맥으로 옮겨 가기엔 뭔가 부족했어요. 그러나 저는 깐깐한 친구가 그렇게 극찬하는것은 다 이유가 있을것 같아 한번 저지르자 하고 맥을 샀습니다. 근데 맥에 막상 익숙해지니 정말 윈도우하고는 그 성능이나 움직임이 차원이 틀린거에요. 저는 친구에게 말하길, 마치 발달된 외계인이 쓰던 컴퓨터가 지구로 떨어진게 맥이 아닐까 싶다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맥을 만족하며 쓰고 있는 요즘 드디어 아이폰이 우리나라에 나왔습니다. 저도 사고 싶었지만 통신요금이 배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