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게 쓰기/객체지향의 탄생 (공식)

'한번 읽으면 두번 깨닫는 객체지향' 책이 정식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제 책 '한번 읽으면 두번 깨닫는 객체지향' 책이 정식으로 출간 되었습니다.~

작년 4월말 계약되서 2월 중하순에 출간되니 10개월이 걸린것 같습니다. 소감을 한단어로 표현하자면 '고통' 입니다. 어떤 종류의 고통이냐면 아마도 마라토너의 길고 긴 지루한 고통과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제 책의 설명을 공식 책 소개와 추천사로 대신합니다. 추천사를 두분께 부탁드렸는데, 제 책을 읽고 괜찮으면 추천사 써주시라고 했는데 다행이 흔쾌히 써주셨습니다.


* 책 소개
프로그래머라면 피해갈 수 없는 ‘객체지향’의 개념과 원리
기초부터 활용까지 객체지향을 넓고 깊게 바라보는 새로운 솔루션

IT 분야에 종사한다면 누구나 들어보았을 객체지향 프로그래밍. C#과 JAVA로부터 KOTLIN과 마이크로서비스에 이르기까지 객체지향은 너무나 기본적인 개념으로 자리잡았다. 그러나 객체지향적으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한다는 건 과연 무슨 의미일까? 객체지향이라는 말만 많이 들어보았을 뿐, 실무에서 나는 정말로 객체지향적 개발을 하고 있는 걸까?

이 책은 현장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에 종사해온 저자가 객체지향을 몸으로 깨우치고, 다시 경험으로 승화시킨 노하우의 산물이다. 객체지향의 개념과 원리를 예제와 디자인패턴, UML로 한데 엮어서 마치 실제 비행기 시뮬레이션 게임을 제작하듯 풀어준다. 핵심만 찍어주는 팁박스와 개발자가 놓치지 말아야 할 기본 원리도 잘 정리해놓아서 한 권의 간단명료한 객체지향의 교과서로 쓸 만하다.


* 강상진 상무님
현재의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 환경은 MSA(Microservices Architecture)와 클라우드가 대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서비스는 비즈니스 기능 단위의 서비스를 작게 쪼개어 API 단위로 개발하여 소프트웨어 구조를 개발과유지보수가 쉽게 만드는 구조 입니다. 마이크로서비스의 원천이 결국 객체지향의 객체(object)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객체지향을 이해하고, 이에 맞게 프로그래밍 하는 것은 여전히 클라우드 시대에서도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이 책의 첫 페이지를 처음 집었을 때부터, 마지막 페이지를 접을 때까지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추상적으로 이해가 어려운 부분을 쉬운 예제와 저자만의 위트가 섞인 문장으로 풀어낸 것이 느껴졌습니다. 더불어 저자의 풍부한 개발 경험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잘 녹여내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객체지향의 이론과 실제를 배우고, 탄탄한 기본기를 통해 팀 단위 협업에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강상진, Akamai Technologies, Sr. Technical Enablement Architect
삼성SDS와 Microsoft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및 PM 역할을 하였고, 현재는 클라우드 전문 기업 Akamai의 테크니컬 아키텍트다. 12권의 IT 도서를 집필하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 사업인 Software Maestro 인재 양성 과정의 개발 분야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장현태 메니저님
최근 IT 개발과 서비스 환경이 클라우드로 이동하면서, IT 개발자들 사이에 가장 회자되는 용어가 마이크로서비스와 CI/CD(Continuous Integration/Continuous Deployment)일 것이다. 소프트웨어 구조를 경량화된 구성 요소로 세분화하여 독립적으로 개발하고, 여러 개발자 및 개발 그룹이 작성한 마이크로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Seamless통합하는 것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와 CI/CD가 가진 철학과 그 장점에는 많은 사람들이 동의를 하지만 실제 구현을 위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재 마이크로서비스에 대한 모범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개발자들 자신의 사례에 직접 적용하기에는 여전히 어려움이 따른다. 
마이크로서비스에 관련된 책들을 보면, 그 내용이 객체지향과 많은 부분 닮아 있을 뿐 아니라 그 뿌리가 같은 바탕에서 시작되어 있다고 누구나 느낄 것이다. 따라서 객체지향 기반으로 서비스를 설계/구현하고, 이를 자연스럽게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쳐로 적용하면 좀더 쉬운 접근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서는 오래된 개념 같지만 다시 재조명이 필요한 객체지향 개념을 쉽고 그리고 구체적인 레벨로 설명을 하고 있다. 마이크로서비스를 준비하는 개발자 및 그룹들에게는 본 서를 다시 읽어보면, 책 제목 처럼 ‘한번 읽고 두번 깨닫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장현태, AWS Proposal Manager
삼성SDS, KT 등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자 및 클라우드 컨설턴트 역할을 하였고, 현재 클라우드 기업 AWS에서 기업대상 제안 전문가(Proposal Manager)로 활동중이다. 프로그래밍 서적(C# 프로그래밍 입문) 집필하였고, 공공 부문 고객 대상 클라우드 컨설팅 및 제안 활동 중이다. )


* 지금 제가 프로젝트 막바지라 조금 더딜것 같긴 한데, 지인한테 책 출간 알리고 보내고, 제 블로그를 통한 홍보등 여러가지 준비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서점에 올라왔습니다.~
 Yes24: http://bitly.kr/DAg9t
 알라딘: http://bitly.kr/aSMu2
 교보문고: http://bitly.kr/utfU7
 인터파크: http://bitly.kr/ffJjy


* 사진

* 제가 예전에 PDF로 기존 원고를 판매할때 감사하게도 후원 버전(후원을 목적으로 보통 판매 가격보다 높게 구입)으로 구입하신 분이 두분이 계십니다. 이 두분 연락처를 알고 있으니 제가 이 책 꼭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