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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쓰기/리뷰

책, 활자중독을 위한 아이디어 장치 구상

그림과 내용은 잠시 쉬어가자는 의미가 크니 단지 재미로만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재미로만 보기에는 그림이 어이없을지 몰라도 잠깐이라도 활자 읽느라 피곤한 머리를 식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활자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아마 다음의 불편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 의자에 앉아서 책을 읽을때는 다리를 쭉~펴고 앉을수가 없다. 그래서 이런 장치를 구상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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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 받침대가 따로 존재하는 의자입니다. 평소에는 발받침대가 숨겨져 있다가 길이조절 가능한 발받침대를 쭉~빼면 다리를 충분히 걸칠수있는 발받침대가 생깁니다. 그림처럼 앉아서 책을 보면 회장님 의자 저리가라~ 듯이 편하겠죠. 단 다리 받침대를 지탱하는 부분이 대단히 튼튼해야 겠습니다.

+ 누워서 책을 읽고 싶은데 책을 들고 있는 팔이 저리고 아파서 도저히 책을 읽을수 없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장치를 구상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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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장치는 구현하기 어려운 고난이도의 장치입니다. 일단 어떤 천장이든 강력하게 부착이 되는 고정대가 있어야 되고, 길이 조절이 자유롭게 되는 막대기가 있어야 되고, 책을 강력하게 부착하는 책 부착 받침대가 있어야 하는데 크기, 두께, 무게와 상관없이 어떠한 책이라도 강력하게 부착이 되야 하며, 또한 까다로운 것이 책 한장을 넘길때는 스르륵~ 잘넘겨져야 되는 까다로운 요구사항을 갖추고 있습니다.

- 그래도 이 장치가 구현이 된다면 저 사람 형상처럼 완전히 누워서 편하게 책을 보는게 가능할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신선놀음이 따로 없고 휴가가 따로 없어도 될 것 같습니다.

+ 사실 이 두가지 아이디어 장치중 하나는 이미 구현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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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의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궁극의 의자인 이 의자를 발견하자마자 거금 20만원 정도를 들여서 구입을 했습니다. 발을 올려놓고 책을 볼때마다 거만한 자세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이 아주 좋습니다. 다만 생각외로 엉덩이 부분이 불편합니다.

- 이것은 발받침대를 넣었을때 의자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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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처음에 이 의자 봤을때 신기하기가 이루 말할수 없었는데, 혹시 이미 다 알고 계신것은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활자중독 되어 책을 읽어볼려고 하는 제가 평소에 생각했던 아이디어 장치를 표현해봤습니다. 잠깐이라도 머리 식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