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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우토로 운동(07)

일본 강제 징용 동포 마을 우토로를 도웁시다.

세상이 아프간 납치와 학력위조로 시끄럽고, 우리는 정글같은 무더위에 허덕이더라도 잊어선 안될 일이 있고 힘들어도 도와야할 사람들이 있습니다.

여기 이중 삼중으로 일본에 의해 말도 안되는 고통을 받고 사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일본 교토에는 일제시대 교토 근처에 비행장 건설을 위해 반강제 징용을 당한 우리 동포들이 지난 60여년간 정착해 살고 있는 우토로라는 마을이 있습니다. 일본 때문에 고향에 돌아오지 못했지만 재일동포들이 서로 의지하며 나름의 생활터전을 이루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토로란 재일동포 마을이 끊임없는 토지 소유자의 철거 위협에 시달리다가 7월 31일까지 협상의 구체적인 조건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제3자에게 매각될 것이라는 우격다짐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일본 그들의 침략전쟁 때문에 마음대로 할아버지/할머니를 강제징용 하여 한 인간의 인권을 짓밟은 범죄를 저질렀으면 거기에 대한 보상이나 최소한의 미안한 감정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그들은 역시나 최소한의 윤리도 없이 뻔뻔하게 일방적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몇번이나 할아버지/할머니를 짓밟은 범죄에 대해 우리는 시민단체의 참여와 메스컴의 이슈화로 5억원의 성금도 모았으나 마지막 철거시한이 다가오는 시점 정부는 미온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중요한일은 우리나라 정부도 동포 보호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일본 정부도 도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야 되는데, 우리나라 정부는 미온적이고 일본 정부는 이윤에 눈먼 기업이 멋대로 행동하게 놔두고 있으니 답답한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 마지막으로 우토로를 살리기 위한 노력이 미약하게나마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고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이슈화를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산을 옮기는 사람은 작은 돌맹이부터 옮긴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우리도 이슈화에 참여하고 서명도 하고, 작게나마 성금도 보내면서 평생을 일본에 의해 억울하게 고생하고 계신 할아버지/할머니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과 작은 실천이 따른다면 우토로 마을의 할아버지/할머니들을 위한 우리의 바램은 이루어질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일본 강제 징용 동포 마을 우토로를 도웁시다.

+ 우토로 마을 살리기 참여 방법
아고라 청원 바로가기
(서명이라도 참여해주시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용카드 휴대폰 송금 바로가기
아름다운 재단 무통장 입금
하나은행 162-910006-81704 / 국민은행 006001-04-091586
(예금주:아름다운재단)

+ 관련 사이트
http://www.utor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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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토로의 할머니, 출처 : 미디어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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