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옙스토어에서 희망을 보다. (이클립스를 사용해 아이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저는 순수 개발자로 평생 일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나를 가만히 볼때 관리자등의 다른 길은 안맞다는 생각도 있고, 이쪽일이 그나마 적성에 맞기 때문입니다. 작년까지는 이런 생각이 특히 많았는데 그나마 요즘에는 좀 두루뭉실 해졌습니다. 일단 우리회사 잘되서 즐겁게 일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평생 개발자로 일하고 싶은 꿈은 좋은데 다 아시겠지만 우리나라 현실은 그 꿈이 실현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위키노믹스나 부의 미래라는 IT를 통해 미래를 예견한 책을 읽어보면 IT개발자로 해볼만한 일들이 무궁무진 할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어렴풋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중에 반가운 소식이 최근에 들려왔습니다. 옙스토어 라는 애플 아이폰 소프트웨어 판매 장터 입니다. 개발자가 아이폰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옙스토어에 올리면 소비자가 돈주고 다운받는 형식인데 애플이 30을, 개발자가 70을 가져가는 유통 구조라고 합니다. 그중 미국의 어느 개발자는 퍼즐 게임 올리고 하루에 2천달러가 넘는 돈을 번다고도 합니다. 그야말로 개발자 꿈의 실현입니다.

옙스토어처럼 위키노믹스나 부의 미래에서 예견했던 새로운 IT사업이 이렇게 생겨날때마다 희망을 보곤 합니다. 구글폰도 옙스토어 비슷한 장터를 만들꺼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기대가 큽니다. 이런 유연하고 신선하고 가치있는 IT사업이 많이 활성화 되어 꽉막히고 삭막하고 건조한 우리나라 S/W산업을 맑게 변화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사실 위의 글을 쓴 이유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기사 하나를 소개하기 위해서 인데요. 바로 '이클립스를 사용해 아이폰 웹 애플리케이션 개발하기' 입니다.

혹시 아이폰/아이팟 터치 마니아 시라면, 또는 하루에 2천달러 버는 아이폰 게임 개발자의 활약을 보신 개발자라면, 나도 직접 아이폰 S/W를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여기 그 막연한 생각의 실천을 도와주는 칼럼이 있습니다. 이클립스라면 특히 자바 개발자는 자유자재로 쓰는 편리한 개발 도구인데요. 이 도구로 아이폰 웹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그외, [박태웅의 여시아문(如是我聞)] 문제는 생태계다. 란 칼럼도 IT개발자라면 한번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