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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쓰기/칼럼

생선 썩은내 패턴 리뷰 (프로젝트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우리 개발자들은 프로젝트란 말을 자주 쓰잖아요. 그럼 프로젝트의 뜻과 목적은 무엇일까~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프로젝트는 이러한 새로운 기능들을 이때까지 끝내겠다는 계획 이며 실행 과정 일것입니다.

프로젝트를 하다보면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위에서 이런 프로젝트를 계획했고 나는 이곳에 투입되서 맡은일을 하지만 이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끝날것이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거에요.

그러나 공식적으로 이 프로젝트는 위의 지시에 따라 돌아가기 때문에 아랫사람으로서 그런 얘기를 함부로 할수 없습니다. 그래도 혹시 누군가 프로젝트가 쉽게 잘 끝내기 어려울것 같다고 위에다가 직언을 한다면, 위에서는 프로젝트가 잘안되는 근거를 대보라며 뭐라 그럴것이며, 그 직원이 불평불만을 가지고 있구나~ 하며 안좋게 볼것입니다.

이런 프로젝트에 간다면, 프로젝트가 어떻게 끝날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실만은 알 수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 내가 엄청나게 고생하겠구나~ 라는 사실이죠. 이곳에서 대책은 떠오르지 않습니다.

이런 프로젝트의 분위기에서는 목표가 불가능하다고 말하느니 '열심히' 하다가 실패하는 편이 낫다고 책에서 조언해 줍니다. 생각해보니 그러면 프로젝트는 실패해도 '열심히'한 직원 개인은 평판 좋게 살아남을 수도 있어서 이런 조언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

  • BlogIcon kkamagui 2011.07.13 01:29

    데굴대굴님의 댓글에 정말 공감합니다.

    대게 일을 벌리는 사람이 일을 맡기 때문에 아무래도 말하기 어려운 점이 많아요.

    특히나 시간에 쫒기는 프로젝트라면 더더욱 어려운 것 같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