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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게 쓰기/리뷰

블로그 비즈니스를 읽고 (저렴한 고객 접근성)

프로 블로거란 자기가 잘아는 전문적인 분야의 컨텐츠를 자신의 블로그로 올려서, 찾아오는 방문객의 광고 클릭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전문 블로거라고 나름대로 정의해보았다. 나는 프로 블로거란 단어를 처음 접하고 정말 멋있다고 생각했다. 자신의 분야에 경지에 이른 사람이기에 가능한 직업이기에 멋있다. 요즘 나도 이것 저것 프로 블로거 흉내를 내볼려는 요즘 이 책을 우연히 보았다. 책 두께도 두껍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 만 했다. 아이들이 책 읽는 틈에 끼어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책 내용은 프로 블로거 가 되는 유익한 조언을 해주는게 아니라, 기업입장에서 블로그를 잘 써먹으면 크게 이익이 될 수도 있다는 내용이었다.

블로그의 장점이
- 만들기가 쉽고
- 컨텐츠 제작이 쉬운 관리 환경
- 트랙백, 리플 등의 강력한 커뮤니케이션 기능 제공
- 무엇보다 따로 돈을 내고 검색 광고에 등록해야 상단에 자신의 사이트가 노출되는 일반 사이트에 비해 비교적 검색 엔진에 노출이 잘 되는 블로그의 훌륭한 고객 접근성

등이 있어서 기업의 마케팅이나 이미지 홍보에 유익하게 사용될 수 있다는 내용으로 블로그의 기능, 블로그 꾸미는 방법, 컨텐츠 관리하는 방법등을 설명한다. 그중 위의 블로그의 장점을 살려서 기업 비즈니스 성공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설명하는데 책이 설명하는 중요한 핵심은 이것이라고 보았다.

“질좋은 컨텐츠를 끊임없이 계속 올려라”

공부하기 위해서는 그저 끊임없이 반복 학습 하라는 말처럼 지극히 당연한 말이다. 이 책에서는 한명의 블로그 컨텐츠 담당자를 따로 정해서 끊임없이 블로그 관리를 해야만 블로그의 장점을 살린 기업비즈니스가 성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나는 기업입장에서 블로그를 운영한다면 가장 크게 부각되는 장점이 ‘검색엔진을 통한 고객접근성’ 같다. 인터넷 광고중 가장 효과가 좋은 것이 검색 광고라고 알고있다. 내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느낀건데 돈을 줘야 검색엔진에 노출이 되는 일반사이트에 비해 질좋은 컨텐츠만 있으면 블로그는 정말 검색엔진에 노출이 잘되는 것 같다. 이런 장점을 잘 활용하면 블로그로 기업 비즈니스를 할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블로그 비즈니스
식스 어파트 지음, 제경모 옮김/(주)씨엠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