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토로 참여 블로거들이 촌닭집에서 모였다. (그리고 두 학생 이야기)
우토로 마을(우토로 마을을 모르시는 분은 이 링크를 클릭해 주세요)지키기 온라인 시민 운동을 하던 8,9월은 우리에게 날씨 때문이 아니라 블로거들의 열정 때문에 뜨거웠습니다. 절반의 성과(우토로 마을 지키기 협상 결과가 궁금하시면 이 링크를 클릭해주세요)를 거두고 잠시 뜨거움을 식히는 요즘, 열혈 블로거 만년지기우근님의 지인께서 치킨집을 운영하시는데 우토로 지키기에 힘쓴 블로거들에게 한턱 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알마님이 ‘우토로 참여 블로거 촌닭집 모임’을 추진 하셨고 어제 10월 10일 수요일날 알마님, 달룡이님, 박형준님, 박민철님, 송씨네님, 심지님, 만년지기우근님, 우토로를 위한 노래를 불러준 심지님 친구 YS님, That Way님, deneb님, prism님(우토로 배너/플래시 제작해주..
더보기
비보이 열전을 시작합니다. (창의와 혁신의 움직임을 꿈꾸는 사람들)
[시작하며] 오늘날 우리는 욕망의 노출 시대에 살고 있다. 인간의 본성은 신도 바꿀수 없으므로 욕망의 노출은 자연스러운 것이나, 인간의 자연스러운 그것이 느끼하고, 이질적이고, 퇴폐적으로 느껴진다는 것은 우리 인간에 대해 이해할수 없는 역설일 것이다. 나는 느끼하고, 이질적이고, 퇴폐함이 가득한 욕망의 노출 세상과 정반대의 세상에서 묵묵히 열정의 땀을 흘리는 사람들을 블로그 스피어로 데려오려고 한다. 그들은 오직 춤이 좋다는 열정 하나로 자신의 신체의 한계를 넘어서고, 지구의 중력을 이겨내고, 놀기만 좋아하고 몸버린다라는 편견을 이겨내고, 세계를 제패한 열정의 젊은이들이다. 그들도 놀기 좋아하고, 욕망의 노출을 좋아하는 동일한 인간일지 모르나, 그들이 좋아하는 비보잉은 자신의 신체와 음악에 대한 헌신적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