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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게 쓰기/객체지향의 탄생 (공식)

객체지향의 탄생 출판 계약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저는 블로그를 항상 염두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제 카톡의 멘트에 꼭 mckdh.net 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래도 글을 많이 쓰진 못했습니다. 이유는 제가 여러가지 공부등의 개인 프로젝트를 벌려 놓았기 때문이에요.

제가 여러가지 벌린일 중에 하나가 몇달 전에 성사되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아시는 분이라면, 제가 객체지향의 탄생이란 원고로 책을 내고 싶어 했다는 것을 아실거에요. 드디어~ 이 원고가 정식으로 출판 계약을 맺었습니다. 차질이 없으면 올해 말 정도에 출간될 것 같습니다. 

정식으로 출판 계약 맺기까지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담당 출판사 부장님은 꼼꼼하신 분입니다. 처음에 출판사 부장님께 샘플원고를 드렸어요. 부장님은 고칠 부분을 다시 회신해 주었습니다. 이 과정을 3~4번을 반복했습니다. 이 말은 지금 보다 원고 품질을 3~4배 높여야 한다는 뜻이입니다.

저는 책을 내기까지 원고 품질을 3~4배 높여서 잘 출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책 홍보도 꽤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슬슬 블로그 글쓰기로 시동을 걸면서 홍보 방향을 가늠해 볼까 해요. 이왕 이런 좋은일이 생긴김에 출판도 잘되고 블로그도 살려야 겠습니다. 

제가 PDF로 개인적으로 책을 판매 했었습니다. 최근에 이 판매를 중지했습니다. 그동안 구입해주신 분 중에 무려 ‘후원’ 버전으로 구입해주신 분이 3분 정도 계신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도움은 제가 잊지 않고 있습니다. 책이 출판된다면 이 분들과 주고 받은 메일로 연락 해서 책을 꼭 무료로 드리겠습니다. 

참고로, 결혼 하기로 했지만 결혼식 까지 가봐야 아는것처럼, 출판도 계약을 맺었지만 실제 출판이 되야 책이 나온거라고 할수 있다고 하네요. 마치 힘든 결혼 준비 과정 속에 여자친구를 잘 달래가는 과정처럼 출판 과정도 무사히 진행하고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덧글) 요즘에 영어 공부를 정식으로 제대로 하면서 블로그 쓴김에 영어 라이팅 연습도 하려고 합니다. 문법, 단어 틀린게 있을텐데 이렇게 올리면 제가 더 신경써서 영어로 작성할것 같아 덧붙여 영어로 적어봅니다. 혹시 보시고 그냥 지나치기 힘든 거슬리는? 문장 있으면 첨삭 부탁드려유~ ^..^;